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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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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을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수서동, 세곡동을 관할한다. 이 지역구의 현 국회의원은 현 [[외교부장관]]이기도 한 [[국민의힘]] 소속의 [[박진]]이다.
강남구 을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수서동, 세곡동을 관할한다. 이 지역구의 현 국회의원은 현 [[외교부장관]]이기도 한 [[국민의힘]] 소속의 [[박진]]이다.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
서울 전체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강남구이지만, 이 지역구는 그나마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2016년에 열린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과반 득표를 받고 당시 지역구 현역이던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꺾고 승리했던 기록이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패했지만, 전현희 후보는 45%가 넘는 득표를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이변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데, 그 이유는 [[개포동]]과 [[일원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때문이다. 재건축 이전까지만 해도 개포주공아파트에는 상대적으로 서민층이 많이 살았다. 그러나 재건축 이후 기존 주민들은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는 강남의 나머지 지역 주민들이 들어왔다. 과거에는 주민 구성이 강남 타 지역과 달리 개포주공아파트와 영구임대주택에 사는 서민층도 많고, [[세곡동]]의 젊은 인구 때문에 이런 이변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재건축과 재개발로 주민 구성이 강남 나머지 지역과 비슷해졌고, 이와 함께 보수세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곡동도 부동산 이슈 때문에 보수세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강해졌다. 따라서 앞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이 지역구를 탈환할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이 지역구의 주요 이슈로는 임대아파트 문제, 수서역세권개발사업, 재건축 추진, [[위례과천선]] 개포동 경유 추진 등이 있다.
서울 전체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강남구이지만, 이 지역구는 그나마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2016년에 열린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과반 득표를 받고 당시 지역구 현역이던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꺾고 승리했던 기록이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패했지만, 전현희 후보는 45%가 넘는 득표를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이변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데, 그 이유는 [[개포동]]과 [[일원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때문이다. 재건축 이전까지만 해도 개포주공아파트에는 상대적으로 서민층이 많이 살았다. 그러나 재건축 이후 기존 주민들은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는 강남의 나머지 지역 주민들이 들어왔다. 과거에는 주민 구성이 강남 타 지역과 달리 개포주공아파트와 영구임대주택에 사는 서민층도 많고, [[세곡동]]의 젊은 인구 때문에 이런 이변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재건축과 재개발로 주민 구성이 강남 나머지 지역과 비슷해졌고, 이와 함께 보수세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곡동도 부동산 이슈 때문에 보수세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강해졌다. 따라서 앞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이 지역구를 탈환할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이 지역구의 주요 이슈로는 임대아파트 문제, 수서역세권개발사업, 재건축 추진, [[위례과천선]] 개포동 경유 추진 등이 있다.

2022년 7월 28일 (목) 09:40 판

개요

강남구 을은 대한민국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수서동, 세곡동을 관할한다. 이 지역구의 현 국회의원은 현 외교부장관이기도 한 국민의힘 소속의 박진이다.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

서울 전체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강남구이지만, 이 지역구는 그나마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2016년에 열린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과반 득표를 받고 당시 지역구 현역이던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꺾고 승리했던 기록이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패했지만, 전현희 후보는 45%가 넘는 득표를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이변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낮은데, 그 이유는 개포동일원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때문이다. 재건축 이전까지만 해도 개포주공아파트에는 상대적으로 서민층이 많이 살았다. 그러나 재건축 이후 기존 주민들은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새로 지어진 아파트에는 강남의 나머지 지역 주민들이 들어왔다. 과거에는 주민 구성이 강남 타 지역과 달리 개포주공아파트와 영구임대주택에 사는 서민층도 많고, 세곡동의 젊은 인구 때문에 이런 이변이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재건축과 재개발로 주민 구성이 강남 나머지 지역과 비슷해졌고, 이와 함께 보수세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곡동도 부동산 이슈 때문에 보수세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강해졌다. 따라서 앞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이 지역구를 탈환할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이 지역구의 주요 이슈로는 임대아파트 문제, 수서역세권개발사업, 재건축 추진, 위례과천선 개포동 경유 추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