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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4일, [[통일말레이국민조직]]의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총재에 의해 [[프를리스]] 주의장 직에서 해임되었고, 그 자리는 [[아즐란 맨]] [[프를리스]] 주총리가 대체했다.
2021년 4월 24일, [[통일말레이국민조직]]의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총재에 의해 [[프를리스]] 주의장 직에서 해임되었고, 그 자리는 [[아즐란 맨]] [[프를리스]] 주총리가 대체했다.
이후 2022년 [[통일말레이국민조직]]을 탈당해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으로 당을 옮겼고, [[제15대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아라우 (선거구)|아라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 논란 ==
== 논란 ==

2024년 6월 16일 (일) 12:40 판

개요

샤히단 카심은 말레이시아의 정치인으로, 당적은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이다.


생애

정치 입문 이전

1951년 6월 17일 탐분 툴랑에서 태어났다.

대중적으로 제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세콜라 메넨가 술탄 압둘 할림의 밑에서 루마 센디키아의 수장을 역임했다.


정치 경력

1986년 제7대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아라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0년 제8대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아라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1995년 제9대 프를리스 주의회 총선에서 탐분 툴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된 이후 하미드 파반테로부터 자리를 넘겨받고 프를리스 주총리가 되었다.

1999년 제10대 프를리스 주의회 총선에서 탐분 툴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했다. 소속 정당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 역시 과반을 유지하며 주총리 2기를 출범했다.

2004년 제11대 프를리스 주의회 총선에서 탐분 툴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 소속 정당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 역시 과반을 유지하며 주총리 3기를 출범했다.

2008년 제12대 프를리스 주의회 총선 이후 프를리스의 국왕 [1]투앙쿠 셰드 시라주딘에 의해 엠디 이사 사부가 주총리로 임명되며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3년 간 주총리로서의 3기 임기를 마무리지었다.

이후 2013년 제13대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아라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의 당대표 하론 딘을 격파하고 3선에 성공했다. 선거 이전 현직 의원이었던 이스마일 카심은 그의 동생으로, 형인 샤히드 카심과 의석을 교환하여 프를리스 주의회의 탐분 툴랑 선거구에서 당선되었다.

그 후 나집 라작의 내각에서 총리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2018년 나집 라작 내각이 선거 패배로 정권을 잃을 때까지 장관직을 역임했다.

2018년 제14대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아라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1년 3월 9일 주라이다 카마루딘 주거 및 지역 정부 장관에 의해 '1말레이시아 인민 주거 프로그램'의 의장과 '국민주택공사 (NHC)'의 의장으로 임명되어 2021년 11월 12일까지 8개월 간 역임했다.

2021년 4월 24일, 통일말레이국민조직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총재에 의해 프를리스 주의장 직에서 해임되었고, 그 자리는 아즐란 맨 프를리스 주총리가 대체했다.

이후 2022년 통일말레이국민조직을 탈당해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으로 당을 옮겼고, 제15대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아라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논란

무신론자들에 대한 과격한 언행

2017년 샤히단 카심은 헌법에 "무신론에 대한 조항이 없다"고 말하며 말레이시아에서 "무신론은 헌법과 기본 인권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신론자들과 그룹 '무신론자 공화국'의 쿠알라룸푸르 지부와 같은 무신론자 단체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을 사냥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무슬림을 위해 그들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실제로 그들은 무신론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지만 종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그것이 그들이 새로운 시대의 가르침에 쉽게 휘둘리는 이유입니다."라고 무신론자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10대 소녀 성추행

2018년 10월 20일, 샤히단이 15살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지만 피해자 가족은 같은 날 신고를 철회했다. 이는 샤히단이 소녀의 가족에 뇌물을 줘 입막음을 시도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아라우 출신의 피해자 펄리스는 경찰 진술서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전 장관이 그녀가 밴드와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보고 싶다고 전달받은 후 샤히단을 만났다고 썼다.

펄리스는 당시 7@DSSK 버스커 공연에서 쿰플란 아우쿠스티카 (Kumplan Aukustika)라는 밴드와 공연을 했었다. 그녀에 따르면, 샤히단의 차에 갔을 때, 샤히단은 그녀에게 쿠알라룸푸르에서 연주하도록 초대하고 RM4,000의 수수료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후 샤히단은 소녀의 손을 잡고 동의 없이 어깨를 어루만지는 등의 행동을 했고, 소녀는 이에 충격을 받고 울면서 뛰쳐나왔다고 했다.

경찰의 완전한 조사 후, 샤히단은 2018년 11월 12일 캉가르 세션 법원에서 미성년 소녀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2019년 4월 24일, 샤히단은 피해자가 자신의 신고를 철회한 후 미성년 소녀를 추행한 혐의로 캉가르 세션 법원에서 무죄 판결에 해당하지 않는 전역 처분을 받았다.

2021년 샤히단은 최초 여성, 아동 및 사회 발전 의회 특별 선발 위원회(SSC)에 임명되었지만, 2019년의 자신의 아동 추행 사건으로 '오염'되었다고 주장되면서 광범위한 비난과 반대를 받고 임명이 취소되기도 했다.

  1. 프를리스주에는 말레이시아 국왕과는 별개의 국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