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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광산구정을 이끌면서 광산형 자치공동체 만들기,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 지원, 도시기반시설 확충, 마을복지 활성화, 공직문화 혁신 등에 주력했다. 광산구만의 독자정책을 개발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변화까지 끌어냈다. 대표 사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노인복지관의 혁신 등이다.
민선5기 광산구정을 이끌면서 광산형 자치공동체 만들기,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 지원, 도시기반시설 확충, 마을복지 활성화, 공직문화 혁신 등에 주력했다. 광산구만의 독자정책을 개발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변화까지 끌어냈다. 대표 사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노인복지관의 혁신 등이다.
====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
취임 7개월째인 2011년 1월 전국 처음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단행했다. 2012년까지 단계별로 시행해 구청 내 비정규직 근로자 74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고용노동부는 광산구 사례를 모델로 삼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지침을 발표해 전국에 전파했고, 서울시, 노원구, 광주광역시, 성남시, 국회사무처 등도 광산구 사례를 벤치마킹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정책을 실시했다.
==== 더불어락과 노인복지 혁신 ====
광산구 운남권노인복지관(현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구 직영으로 전환한 후, 과거 수혜적이고 중앙하달식이었던 노인복지를 생산적 복지, 주민자치형 복지 형태가 되게 지원했다.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복지관 1층에 북카페를 직접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은 직접 팥죽가게, 두부가게 등을 운영하는 광주전남 협동조합 1호 ‘더불어락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또 어르신들은 더불어락자치회를 만들어 노인복지관을 노인만의 공간이 아니라, 운남권 지역민들의 교류 거점이 되게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말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복지관협회는 전국 노인복지관 시설 평가를 하면서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 대해 ‘지역교류형 복지관’이라는 새 분류체계를 만들어 썼다. 이밖에도 2013년 보건복지부 선정 노인복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14년 초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이 발행하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지역화교과서에 [https://web.archive.org/web/20140222214559/http://news.gwangsan.go.kr/news/articleView.html?idxno=920 '주민자치와 노인복지 우수사례'로 수록되었다.]


[[분류:전남대학교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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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7일 (월) 02:29 판

민형배
민형배 의원.jpg
인물 정보
출생 1961년 6월 15일 (63세)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국적 대한민국
학력 전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종교 개신교
정당 무소속
현직 광주 광산구 을 21대 국회의원
경력 전남일보 기자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연구교수
대통령비서실 인사관리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
민선5·6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정무부대표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블로그

개요

민형배(閔馨培, 1961년 6월 15일~)는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정치인이다.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비서관, 민선5·6기 광주 광산구청장을 역임했고,[1][2] 제21대 국회의원이다.

생애

1961년 6월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에서 태어났다.

기자 활동

전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전남일보 창간멤버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전남도청, 광주의 각 구청과 교육청, 농협, 국세청 등을 취재하면서 행정전문기자로 활동했다. 전남일보 논설위원도 역임했다. 또한 전남일보 노조위원장을 맡아 언론사의 독단경영에 맞서는 와중에 해직과 복직을 반복했다.[3]

시민사회단체 및 학계 활동

2002년 광주지역 대표 시민사회단체인 참여자치21의 운영위원장, 대표를 맡아 활동했고, 5.18기념재단 기획위원,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지방분권 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 광주전남자치연대 집행위원장, 2002광주비엔날레 평가위원, 광주광역시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광주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 모색에 집중했다.[4] 그의 주된 관심사는 자치, 언론, 노동 등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

2006년부터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 비서관을 역임했다.[5] 청와대에서 국정홍보비서실과 인사관리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2007년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 비서관으로 일했다.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정상 궤도 안착을 위해 참여정부, 시민사회, 광주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6]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2008년 제18대 총선(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도전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되었다.[7]‘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동체민주주의 가꾸기를 목표로 삼았다.

민선5기 광산구정을 이끌면서 광산형 자치공동체 만들기,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적 경제 지원, 도시기반시설 확충, 마을복지 활성화, 공직문화 혁신 등에 주력했다. 광산구만의 독자정책을 개발해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변화까지 끌어냈다. 대표 사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 노인복지관의 혁신 등이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취임 7개월째인 2011년 1월 전국 처음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단행했다. 2012년까지 단계별로 시행해 구청 내 비정규직 근로자 74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고용노동부는 광산구 사례를 모델로 삼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지침을 발표해 전국에 전파했고, 서울시, 노원구, 광주광역시, 성남시, 국회사무처 등도 광산구 사례를 벤치마킹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정책을 실시했다.

더불어락과 노인복지 혁신

광산구 운남권노인복지관(현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구 직영으로 전환한 후, 과거 수혜적이고 중앙하달식이었던 노인복지를 생산적 복지, 주민자치형 복지 형태가 되게 지원했다.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복지관 1층에 북카페를 직접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어르신들은 직접 팥죽가게, 두부가게 등을 운영하는 광주전남 협동조합 1호 ‘더불어락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또 어르신들은 더불어락자치회를 만들어 노인복지관을 노인만의 공간이 아니라, 운남권 지역민들의 교류 거점이 되게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말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복지관협회는 전국 노인복지관 시설 평가를 하면서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 대해 ‘지역교류형 복지관’이라는 새 분류체계를 만들어 썼다. 이밖에도 2013년 보건복지부 선정 노인복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14년 초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이 발행하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지역화교과서에 '주민자치와 노인복지 우수사례'로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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