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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유주의''' (social liberalism)은 사회적 시장경제를 옹호하고 시민권과 인권의 향상을 지향하는 자유주의 정치 사상의 한 분파이다. 사회자유주의는 공공선이 개인의 자유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보고 다른 자유주의 분파보다 정부의 시장 개입에 호의적이다.  
'''사회자유주의''' (social liberalism)은 사회적 시장경제를 옹호하고 시민권과 인권의 향상을 지향하는 자유주의 정치 사상의 한 분파이다. 사회자유주의는 공공선이 개인의 자유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보고 다른 자유주의 분파보다 정부의 시장 개입에 호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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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ewdeal.jpg|섬네일|'''뉴딜''' 법안에 서명하는 프랭클린 D. 루즈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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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존롤스.jpeg|섬네일|'''『정의론(A Theory of Justice)』'''을 통해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의 철학성 정당성을 제공한 존 롤스]]


사회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당들은 중도에서 중도좌파적 성향을 지니는 편이다. 경제 불평등, 빈곤, 복지, 기반 시설, 공공의료, 교육,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개입을 지지한다. 동시에 개인의 자주성과 권리를 강조한다. 통칭 "리버럴"라고 불리는데 이러한 표현이 받아들여지는 뉘앙스는 유럽과 미국과 다르다. 미국은 전반적인 진보 성향이 리버럴로 통용되는 데 반해 유럽에선 중도적 성향의 자유주의 정당, 혹은 그 지지자들이 리버럴로 일컬어진다. 전자의 예시로 [[민주당(미국)]]이 있고 후자의 예시로 [[자유민주당(영국)]], 혹은 [[자유민주당(독일)]]이 있다.
사회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당들은 중도에서 중도좌파적 성향을 지니는 편이다. 경제 불평등, 빈곤, 복지, 기반 시설, 공공의료, 교육,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개입을 지지한다. 동시에 개인의 자주성과 권리를 강조한다. 통칭 "리버럴"라고 불리는데 이러한 표현이 받아들여지는 뉘앙스는 유럽과 미국과 다르다. 미국은 전반적인 진보 성향이 리버럴로 통용되는 데 반해 유럽에선 중도적 성향의 자유주의 정당, 혹은 그 지지자들이 리버럴로 일컬어진다. 전자의 예시로 [[민주당(미국)]]이 있고 후자의 예시로 [[자유민주당(영국)]], 혹은 [[자유민주당(독일)]]이 있다.

2022년 8월 2일 (화) 22:19 판

개요

사회자유주의 (social liberalism)은 사회적 시장경제를 옹호하고 시민권과 인권의 향상을 지향하는 자유주의 정치 사상의 한 분파이다. 사회자유주의는 공공선이 개인의 자유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보고 다른 자유주의 분파보다 정부의 시장 개입에 호의적이다.

뉴딜 법안에 서명하는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정의론(A Theory of Justice)』을 통해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부 정책의 철학성 정당성을 제공한 존 롤스

사회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정당들은 중도에서 중도좌파적 성향을 지니는 편이다. 경제 불평등, 빈곤, 복지, 기반 시설, 공공의료, 교육,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개입을 지지한다. 동시에 개인의 자주성과 권리를 강조한다. 통칭 "리버럴"라고 불리는데 이러한 표현이 받아들여지는 뉘앙스는 유럽과 미국과 다르다. 미국은 전반적인 진보 성향이 리버럴로 통용되는 데 반해 유럽에선 중도적 성향의 자유주의 정당, 혹은 그 지지자들이 리버럴로 일컬어진다. 전자의 예시로 민주당(미국)이 있고 후자의 예시로 자유민주당(영국), 혹은 자유민주당(독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