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루샤나라 알리는 영국의 정치인이다. 당적은 노동당이다.
생애
1975년 3월 14일 방글라데시 실헤트 비슈와나트에서 태어났다.
이후 가족과 함께 7살 때 런던의 이스트 엔드로 이주하여 멀버리 여학교와 타워 햄릿 대학에 다녔으며, 타워 햄릿에서 자랐다.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하여 옥스포드의 세인트 존스 대학에서 철학, 정치, 경제학을 공부했다.
정치 경력
11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이들에게 독립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타워 햄릿 섬머 대학의 설립을 위한 길을 닦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이클 영의 연구 보조원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했다.
그 후 100개 이상의 언어로 된 전국 전화 통역 서비스인 "언어 라인"을 개발하는 것을 도왔다.
1997년에서 1999년까지 베스날 그린 & 보우 선거구의 서민원 의원인 우나 킹의 의회 보조원이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차별 반대 문제에 초점을 맞춘 공공정책연구소(IPPR)의 연구원이었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외무부에서 인권 문제에 관해 일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그녀는 내무부의 지역사회 통합 부서에서 일하며, 2001년 번리, 브래드포드, 올덤에서 발생한 폭동의 여파로 더 이상의 갈등과 불안을 막기 위해 지역 및 국가 기관을 동원하는 작업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중앙 정부가 이 지역들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도전했다.
이전에, 사회 혁신에 중점을 둔 싱크탱크인 베스날 그린에 있는 젊은 재단의 부이사관으로 일했다. 또한 타워 햄릿 서머 대학교의 이사장, 런던 아동 빈곤 위원회의 위원, 타워 햄릿 칼리지의 이사, 폴 햄린 재단의 이사, 그리고 테이트 브리튼 카운슬의 멤버로 일했다.
가디언, 프로스펙트 잡지, 프로그레스 잡지를 포함한 수많은 국내 및 지역 언론에 다양한 정치적 이슈에 대한 기사를 싣기도 했다. 또한 BBC 라디오 4의 "여성의 시간과 생각이 허용되는 질문 타임 엑스트라"에 출연했다.
2009년 3월, 가디언지에 의해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슬람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서민원 의원
2007년 4월, 베스날 그린 & 보우 선거구의 후보로 공천되었다. 이후 2010년 제55회 영국 총선에서 베스날 그린 & 보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되었을 당시, 루샤나라 알리는 서민원에 당선된 첫번째 방글라데시 출신의 사람이다. 또한, 샤바나 마흐무드, 야스민 쿠레시와 함께 영국 최초의 무슬림 여성 의원이 되었다.
2013년 2월, 알리는 동성결혼 법안에 찬성했다. 이는 피터 태첼과 같은 성소수자 운동가들의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투팅과 브래드포드에 있는 이슬람 사원의 이맘들과 같은 종교계 인사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의 이웃들이 "퀴어", "요정", "패기"와 같은 단어로 그에게 노래를 부른 후, 동성애 혐오 증오 범죄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한 구성원을 이 사건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는 크라운 검찰국(Crown Prositude Service)에 보낸 편지에서 변호했다.
2013년 4월, 알리는 영국 정부 기금인 웨스트민스터 민주주의 재단(Westminster Foundation for Democracy)의 주지사로 임명되었다.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에드 밀리밴드 그림자 내각에서 국제개발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2013년 10월 노동당 그림자 내각 개편에서 에드 밀리밴드 그림자 내각의 교육부 산하의 연장교육부 차관으로 임명되었다.
2014년 9월 26일, 이라크의 이슬람 국가와 이라크 내 레반트에 대한 군사 행동을 허용하는 연립 정부의 하원 동의안에 기권하기 위해 그림자 내각에서 사임했다.
에드 밀리밴드 당수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녀는 "오늘날 ISIL에 대한 군사 행동을 지지하는 하원의 모든 의원들의 진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영국 이슬람교도들이 ISIL이 저지른 살인에 대한 완전한 비난에 단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사 행동은 이라크 사람들에게 더 많은 유혈 사태와 더 많은 고통을 만들 뿐이라는 진정한 믿음이 이슬람교도와 비이슬람교도 공동체에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밀리밴드에게 그의 리더십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으며 앞으로 8개월 안에 그가 총리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답장 편지에서 밀리밴드는 그녀를 '훌륭한 능력과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녀가 프런트 벤치 팀에서 떠난 것은 아쉬우며 노동당 지도자로서 그녀의 결정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을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5년 제56회 영국 총선에서 베스날 그린 & 보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2015년 6월, 그녀는 노동당 지도부 선거에서 제레미 코빈을 후보로 지명한 36명의 노동당 의원 중 한 명이었다.
2016년 4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알리를 정당 간 무역 특사 네트워크의 일부로 방글라데시 총리 무역 특사로 임명했다.
2016년에 열린 노동당 지도부 선거에서 2015년 당시와는 다르게 오웬 스미스를 지지하여 코빈에게 "적절한 일을 하라"고 압박했다.
2016년 회원국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 잔류 운동을 벌였고 2017년 50조 발동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후 2017년 제57회 영국 총선에서 베스날 그린 & 보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2018년 3월, 반이슬람 편지와 끈적끈적한 액체가 들어 있는 수상한 소포를 받았다. 이 물질은 나중에 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료 노동당 의원인 모하마드 야신, 루파 후크, 아프잘 칸도 유사한 소포를 받았다.
2018년 10월, 이민 집행을 위해 내무부에 유권자를 신고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국경수비대가 아닌 의원' 서약에 서명했다.
2019년, 알리는 영-아메리칸 프로젝트의 집행위원회의 일원이었다.
2019년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베스날 그린 & 보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2020년 초, 노동당 지도부 선거에서 키어 스타머를 지지했다.
2020년 3월, 법적 지위에 관계없이 영국의 모든 이주민들을 위해 정부가 공적 자금에 의지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76명의 노동당 의원 중 한 명이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그녀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빅토리아 공원의 폐쇄를 옹호했다.
2021년 3월, 42세 남성이 살해 위협을 포함한 알리에 대한 18개월간의 증오 캠페인을 조직한 것에 대하여 선고를 받았다.
2022년 11월, 재직 의원으로서 카자흐스탄 정부와 잔볼랏 마메이의 구금을 조사하기 위해 민간 자금을 지원하는 "조사 위원회"를 대표하여 32시간 동안 10,000파운드를 받았습니다. 2023년 1월 20일 기자 회견에서 프로젝트 관리자인 빈드만스 LLP는 고객의 이름을 공개하기를 거부했지만 카자흐스탄 시민 또는 시민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9월 키어 스타머 그림자 내각 개편에서 산업무역부 산하의 투자 및 중소기업부 차관으로 임명되었다.
레이버 프렌즈 오브 팔레스타인 앤드 더 미들 이스트 (Labour Friends of Palestine and the Middle East)의 일원이다.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동안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