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생애
1970년 10월 2일 워링턴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과학 교사였고 어머니는 지역구 시의원이었다. 할로우의 번트 밀 학교에서 주 교육을 받은 후 비숍스 스토트포드에 있는 하트포드셔와 에식스 고등학교에서 A 학위를 받았다.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역사와 정치학을 전공하여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중에는 맨체스터 대학교 학생 연합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선출되었다. 이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명예 MBA를 취득했다.
액센츄어와 로스차일드 앤 코에서 근무하다가 2000년 벤처 지원 기술 회사인 전자정부 솔루션 그룹을 공동 설립했다. 1996/97년에는 노동당에 밀뱅크 본사의 조직 개편에 대해 자문하고 노동당의 비즈니스 캠페인을 주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정치 경력
2004년 테리 데이비스 서민원 의원의 유럽평의회 사무총장으로 사임으로 인해 치뤄진 버밍엄 호지 힐 선거구 보궐 선거에서 노동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 후 당선과 동시에 2004년 7월 22일 처녀 연설을 통해 인종 혐오를 비난했다.
1년 뒤인 2005년 제54회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후보로 버밍엄 호지 힐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선거 후 패트리샤 휴잇 국무장관이 이끄는 보건사회돌봄부 산하의 의료 서비스부 차관으로 임명되었다.
도로 안전 운동가로 활동했으며, 2005년 위험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그는 2006년 모바일 운전 시 고정 벌금을 인상하는 도로 안전법을 제정한 의회 위원회에 출석했다. 2007년 11월, 그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100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고 운전면허증에서 3점 감점을 받았다.
2006년 영국 지방선거 이후 헤이즐 블리스 대신 내무부 산하의 치안 및 반테러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불과 2주 후 존 리드 내무부 장관은 그를 이민 담당으로 임명하여 토니 맥널티와 업무를 전환했다. 번의 이러한 움직임은 리드가 번이 완료한 역기능 이민 시스템을 재편하려는 시도로 여겨졌다.
2006년 11월, 번은 영국의 고도로 숙련된 이민자 프로그램(HSMP)에 따라 입국한 이민자가 영국에 머무는 동안 최소 32,000파운드의 수입을 올렸으며 영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지 않는 한 영국에 체류할 수 있는 허가를 연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이민 규칙 변경을 담당했다. 이 변경은 기존 규칙에 따라 영국에 입국한 이민자에게 소급 적용되어 영국 정부가 "목표물을 옮겼기 때문에" 개인이 입증할 수 있는 기술이나 경제적 기여에 관계없이 학위는 사실상 필수 요건이 되었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의회 인권 공동위원회는 변경 사항에 대한 보고서에서 "규칙 변경은 제8조와 명백히 양립할 수 없으며 공정성에 대한 기본 개념과 달리 의회 내 규칙 변경 사항을 즉시 재검토해야 할 경우 압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규칙이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정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항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2006년 11월 7일 현재 영국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HSMP 보유자에게 새로운 HSMP 규칙을 적용할 때의 조치가 불법으로 판결되는 등 정부를 상대로 한 사법적 검토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2007년 5월, "불법적으로 이곳에 있는 경우 이 나라에 훨씬 더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협의 문서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결국 논란이 된 보수당 내무부 적대적 환경 정책으로 이어졌다. 그 후 2008년 10월 3일 내각 개편에서 내각부 장관 겸 랭커스터 공국상으로 승진했다.
2008년 6월, 신노동당 싱크탱크 연설에서 '8월 은행 휴일'을 전국적인 축하의 주말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스코틀랜드의 8월 은행 휴일은 웨일즈와 잉글랜드의 8월 은행 휴일과는 다른 날짜에 열리지만, 스코틀랜드 국민당의 압력에 따라 나중에 "토론을 시작하려는 것"일 뿐이라며 제안을 철회했다.
2008년 11월, 번이 작성한 11페이지 분량의 메모가 언론에 유출되었습니다. 이 메모에서 번은 사무실에 도착할 때 카푸치노, 오후 12시 30분에서 1시 사이의 수프, 오후 3시 에스프레소 등 직원들의 요구 사항을 기억에 남겼다. 번은 또한 관리들에게 "내가 알아야 할 사항은 아니지만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시했으며, 직원들에게 "이해하지 않고 60초 안에 설명할 수 없는 한 절대로 어떤 것도 저에게 전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가디언은 번을 "열혈 디바"라고 묘사했다.
2010년 제55회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후보로 버밍엄 호지 힐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선거 후 에드 밀리밴드에 의해 2년간 노동당의 정책 검토를 이끌도록 임명되었다.
이후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그림자 내각에서 노동연금부 장관을 역임했다. 하지만 노동당 의원들의 비판이 커지고 "PLP의 신뢰를 심각하게 잃었다"는 이유로 해임되었으며, 특히 보수당이 주도하는 연립정부의 복리후생 상한선이 "너무 부드럽다"고 묘사한 후 "장관들은 영국의 4,000개 대가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규칙을 마련했으며 복지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삶을 막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캔터베리 대주교의 요청으로 2014년 7월에 설립된 포용적 성장에 관한 APPG(39세)의 의장으로, 사회 모든 부문이 성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성장에 대한 새로운 합의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제56회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후보로 버밍엄 호지 힐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2016년 노동당 지도부 선거에서 반-코빈을 표명한 오웬 스미스를 지지했다.
2017년 제57회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후보로 버밍엄 호지 힐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5선에 성공했다.
2019년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후보로 버밍엄 호지 힐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6선에 성공했다.
2021년 2021년 영국 지방선거에서 노동당 후보로 웨스트 미들랜즈 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보수당 소속 앤디 스트리트에 밀려 낙선했다.
2023년 서민원 선거구 정기 검토로 인해 버밍엄 호지 힐 선거구가 폐지되었으며 버밍엄 호지 힐 & 솔리헐 노스 선거구가 신설되었다.
2024년 제59회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 후보로 버밍엄 호지 힐 & 솔리헐 노스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7선에 성공했다.
논란
보궐선거 인종차별 캠페인 논란
톰 왓슨 하원의원이 이끄는 이 캠페인은 반인종차별주의자들의 비판을 받았으며, 특히 "노동당은 당신의 편입니다 - 자유민주당은 망명 신청 실패자의 편입니다"라고 선언하는 노동당 전단지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번 자신은 "여기 사람들이 사기성 망명 신청과 불법 이민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민주당은 사람들의 말을 무시합니다. 그들은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무시합니다. 자유민주당은 실패한 망명 신청자에게 복지 혜택을 계속 제공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2004년 3월 1일 의회에서 이 법안에 투표했습니다. 그들은 실패한 망명 신청자에게 당신의 돈과 나의 돈이 가기를 원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권 교체 당시 남긴 메모 논란
2010년 5월 영국 정부가 바뀌면서 재무부 수석 비서관직을 떠난 번은 후임 데이비드 로스에게 "친애하는 수석 비서관님, 돈이 없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리암"이라고 메모를 남겼다.
번은 나중에 이 메모가 정치인들 사이의 전형적인 유머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새 정부가 도입된 삭감의 물결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했기 때문에 후회했다.
이 메모는 1964년 선거에서 보수당이 패배한 후 레지널드 모들링 총리가 제임스 캘러핸에게 보낸 메모를 반복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늙은이... 엉망진창으로 방치해서 죄송합니다."
이 메모는 다음 보수당 및 자유민주당 연립 정부에서 이전 노동당 정부의 재정 기록을 비판하기 위해 자주 언급되었으며, 2015년 총선을 앞두고 질문 시간 토론에서 데이비드 카메론이 시각적 소품으로 사용했다. 당의 선거 패배 후 번은 2015년 선거 캠페인에 피해를 입힌 이 메모에 대해 2010년부터 "수치심에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
보좌관 괴롭힘 논란
2022년 4월, 번은 직원을 괴롭힌 것으로 밝혀져 22개월간의 조사 끝에 이틀간 하원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 조사는 독립 불만 및 고충 처리 제도(ICGS)에 불만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으며, 독립 전문가 패널은 번이 경미한 사무실 분쟁 끝에 전직 보좌관인 데이비드 바커를 따돌리고, 특히 바커가 번에게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경고했을 때를 포함해 3개월 동안 바커를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회 표준 위원인 캐서린 스톤은 번의 행동을 "상당한 권력 남용"이라고 비난했고, 또한 번이 의회 IT 계정에 대한 바커의 액세스를 비활성화하기로 한 결정은 "불비례하고 악의적인 행동에 해당한다"며 "처벌적"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 ICGS 보고서가 발표된 후 번은 "엄청나게 유감"이라고 사과했다.
공공 비용 오용 논란
2023년 5월, 공공 비용을 오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번은 잘못을 부인했지만, 독립 의회 표준 당국(IPSA)은 번의 직원이 재임 기간 동안 실패한 시장 선거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보수적으로 최소 약 1,000시간의 공공 자금 지원 시간이 캠페인에 사용되었다고 추정했습니다. 의원들은 정치 캠페인에 납세자 지원 수당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보고서에서 직원이 일한 총 시간이 수천 시간에 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몇 가지 증거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금 상환을 요청받지 못했다. 이후 번은 조사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사과를 거부했다.
선거 이력
연도 | 선거명 | 선거구 | 정당 | 득표 | 순위 | 당락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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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2004년 영국 서민원 보궐선거 | 버밍엄 호지 힐 | 노동당 | 7,451표 (36.5%) | 1위 | 당선 | 초선 |
2005 | 제54회 영국 총선 | 13,822표 (48.6%) | 재선 | ||||
2010 | 제55회 영국 총선 | 22,077표 (52.0%) | 3선 | ||||
2015 | 제56회 영국 총선 | 28,069표 (68.4%) | 4선 | ||||
2017 | 제57회 영국 총선 | 37,606표 (81.1%) | 5선 | ||||
2019 | 제58회 영국 총선 | 35,397표 (78.7%) | 6선 | ||||
2021 | 2021년 영국 지방선거 | 웨스트 미들랜즈 시장 | 노동당 | 244,009표 (39.7%) / 267,626표 (46.0%) | 2위 / 2위 | 닉선 | |
2024 | 제59회 영국 총선 | 버밍엄 호지 힐 & 솔리헐 노스 | 노동당 | 10,655표 (31.2%) | 1위 | 당선 | 7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