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현
Won Jong-Hyeon
인물 정보
출생 1987년 7월 31일 (37세)
전라북도 군산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군산중학교 - 군산상업고등학교
신체 182cm, 83kg
프로선수 경력
종목 야구
포지션 중간계투
소속팀 LG 트윈스 (2006~2010)
경찰 야구단 (2008~2009)
NC 다이노스 (2012~2022)
키움 히어로즈 (2023~)
등번호 --
드래프트 2006년 2차 2라운드 (전체 11번, LG)

개요

원종현(元鐘玄, 1987년 7월 31일 ~ )은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투수이다.

아마추어 시절

군산상업고등학교 시절 투수 차우찬과 함께 팀 마운드를 이끌었다.

LG 트윈스 시절

2006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전체 11순위)에 지명되었다.

경찰 야구단 시절

2008년에 입대하였다.

LG 트윈스 복귀

2010년 팀에 복귀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방출되었다.

NC 다이노스 시절

방출 후 타자 전향을 고민했으나 자비로 팔꿈치 수술과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았다.[1] 수술 후 1년 반 정도의 재활을 거친 후 당시 팀의 스카우트였던 구동우의 도움으로 트라이아웃을 통해 2011년 11월에 입단했다. 2013년 시즌에는 2군에만 있었다.

2014년 시즌

4월 1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년 만에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3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2] 시즌 73경기에 등판해 4점대 평균자책점, 5승 3패, 1세이브, 11홀드, 71이닝을 기록했다. 진해수에 이어 투수 최다 출장 2위를 기록했다.

2014년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 모두 등판해 2.2이닝 8피안타,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10월 24일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서 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이병규를 삼구 삼진으로 잡을 때 시속 155km/h의 직구를 던졌다.[3]

2015년 시즌

작년 연봉에서 233.3% 상승한 8,000만원에 계약했다.[4] 스프링 캠프에 참가했으나, 불펜 피칭 중 어지러움을 느껴 조기 귀국했다. 귀국 후 1월 28일에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대장암 판정을 받았으며, 2월 1일에 대장 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팀에서는 그를 시즌 등록 선수 명단에 포함시키고 치료비를 부담했다.[5] 7월 20일에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항암 치료가 두 번 남았으며, 가벼운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팀 동료들도 야구 모자에 그의 최고 구속을 나타내는 숫자 '155'를 새기고 쾌유를 기원했다.[6] 12번의 항암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고 2015년 10월 18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