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림동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인구는 17,822명이고, 면적은 0.89㎢이다. 좌측에 도림천이 지나가며 수도권 전철 1호선, 2호선 신도림역이 바로 옆에 있다.
명칭
지역 뒤쪽 야산의 모습이 성처럼 둘러싸고 있다해서 되미리, 도지미리라고 표기하였던 것이 전음되어 '도림'리가 되었는데, 도림동이라는 명칭은 거기서 따온 것이다.
역사
조선시대 때는 농업이 주산업이었으며, 습한 토지를 이용하여 피, 수수, 콩을 심었고 도림천 근처에는 메밀과 팥을 재배하였다고 한다. 둑을 쌓은 이후 부턴 보리 등도 재배하였다. 1935년 시흥군 북면 일부가 경성부에 편입될 때 도림리 일부 지역[* 대방천, 도림천 이북 지역]이 같이 편입되었다. 1943년 구제가 실시되어 영등포구가 설치될 때 사옥정[* 현 문래동]과 분리되어 현재까지 이른다.
여담
프로게임단 DWG KIA의 사옥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