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레닌주의(틀:언어표기, 틀:언어표기)는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창시하였고, 레닌과 스탈린이 더욱 발전시킨 철학적·경제학적·정치학적 이론의 통일적 체계로 "노동운동의 이론과 강령으로서의 현대 유물론 및 현대의 과학적 사회주의"(Lenin 21, 38)를 총체·정연화한 세계관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노동자계급의 혁명적 당의 실천적 활동을 위한 이론적 기초이며 계급 투쟁과 사회주의 혁명 및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건설을 위한 행동의 지침을 제공한다.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결정적인 것은 "사회주의 사회의 창조자로서 프롤레타리아의 세계사적인 역할을 해명"(Lenin 18, 576)했다는 점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프롤레타리아의 이러한 세계사적 역할을 제각기 특수성을 지니고 있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구성 요소들과 통일 속에서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정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