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존 피누케인은 아일랜드의 정치인이다. 당적은 신페인이다.
생애
1980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존 피누케인의 아버지는 변호사 출신의 팻 피누케인으로, 1989년 피누케인의 집에서 가족들 앞에서 영국의 북아일랜드 합병을 지지하는 불법 무장 단체원에 의해 살해당했으며, 팻 피누케인 사망 사건에 대해 BBC 뉴스는 "트러블 기간 동안 가장 논란이 많았던 살인 중 하나"라고 불렀다.
아버지 팻 피누케인은 벨파스트 서부 출신의 로마 가톨릭 신자였으며 어머니는 벨파스트 동부의 개신교 신자 출신이었으며, 아버지 측 가까운 친척 중 몇 명은 아일랜드 공화국군에 속해 있었다.
정치 경력
2017년 제57회 영국 총선에서 신페인 후보로 벨파스트 노스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페인 소속으로 이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중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민주연합당 소속 현직 나이절 도즈에 밀려 낙선했다.
2019년 2019년 북아일랜드 지방선거에서 신페인 후보로 벨파스트 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캐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 후 2019년 5월, 벨파스트광역시장으로 선출되었다. 선출된 후 북아일랜드 경찰청으로부터 영국-북아일랜드 합병파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고 가정을 공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저는 이 도시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대표할 것이며, 누구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그는 공식 방문 중인 찰스 왕세자를 벨파스트에서 맞이했다.
2019년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신페인 후보로 벨파스트 노스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연합당 소속 현직 나이절 도즈를 꺾으며 1885년 선거구가 만들어진 후 134년 동안 연합파가 지켜오던 의석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 134년만에 최초의 아일랜드 민족주의 성향의 의원이 되었다.
2023년 1월 스카이 뉴스가 서민원 의원들의 수입을 공개했을 때, 소속 정당인 신페인의 서민원 보이콧으로 인한 서민원 급여를 제외하고도 북아일랜드 하원의원 중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수입의 대부분은 벨파스트 로펌 피누케인 토너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발생했다.
2024년 제59회 영국 총선에서 신페인 후보로 벨파스트 노스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