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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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출생 1957년 1월 28일
대한민국 충청북도 음성군
국적 대한민국
종교 개신교
정당 더불어민주당
배우자 정우영
현직 경기도지사
웹사이트 유튜브

개요

김동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정치인이자, 현 경기도지사이다. 경제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제 15대 아주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였다.

생애

출생부터 고시 합격까지

김동연은 1957년 1월 28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출생하였다. 11세 때에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서울 청계천 일대의 판자촌으로 이주하였다. 덕수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한국신탁은행에 취직하여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하였다. 낮에는 은행원, 저녁에는 국제대학(현 서경대학교) 학생, 밤에는 고시 공부를 병행하였다.

공직 시기

1982년 입법고시행정고시에 동시 합격하여 공직에 진출하게 된다. 그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성향에 상관 없이 여러 정부로부터 중용되었다. 2014년에는 공직에서 물러나 시골에서 지내다가 2015년부터 아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당시 혁신적인 학교 운영으로 아주대 재학생들에게 호평받았다. 2017년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경제정책과 관련해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충돌이 잦았고, 결국 2018년 11월에 부총리직을 사임하고 공직에서 물러났다. 경제부총리 퇴임 이후 21대 총선, 2021년 서울시장 재보선 때 여야 모두에게서 정계 입문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계속 응하지 않았다.

정치인 시기

20대 대선 시기 2021년 9월 28일에 20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게 된다. 새로운물결 소속으로 대선을 치루었다. 2022년 3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공동으로 정치교체 선언을 하고 후보에 사퇴했다. 대선후보 사퇴 이후에는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유세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기 [youtube(CrfHAeDWQ4w)] 대선이 끝나고 얼마 있지 않아, 자당 대표로 있던 새로운물결과 더불어민주당의 합당을 진행하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하여 염태영 전 수원시장, 안민석 오산시 국회의원, 조정식 시흥시 을 국회의원 등을 꺾고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확보하며 최종 후보로 공천되었다. 20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꽤 큰 표차로 승리했을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경기도이고, 또 선거 초반에는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의 경선탈락의 영향으로 김동연의 접전우세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지만 대선에서 진 충격과 박지현 당시 비대위원장 등으로 대표되는 지도부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민주당 지지층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당시 경기도지사 선거는 초접전 양상으로 흘러갔고, 선거 막판 김동연은 2박3일동안 31개 경기도의 모든 시군을 다 도는 강행군 유세를 진행했다.

개표 과정 중 대역전 [youtube(GkIBWjUPuNc)] 개표 초반 선거일 투표를 먼저 개표한 영향으로 5프로 이상 밀렸고 새벽에 추격을 했으나 약 3만표 부근에서 추격이 정체되었다. 따라서 일부 언론에서는 김은혜 후보의 당선을 기정사실화 했다. 하지만 부천의 개표함과 경기도 전역의 사전투표함을 개표하자 김동연 후보는 빠르게 표차를 줄여나갔고 결국 약 9천표차, 0.15%p의 격차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였다. 결국 현재 호남과 제주 지방을 제외한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되었고 이재명 의원과 함께 21대 대선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부상했다.

경기도지사 시기

2022년 7월

경기도-미국온세미반도체-부천시간 MOU를 체결해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

2022년 8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야당의원도 참석할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 이는 분도를 반대한 이재명의원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후보시절 공약인 야간버스 운행을 연장했다. 경기도 자체조사에서 심야버스 연장운행시행을 '잘했다'라고 답변한 비율이 80%가 넘었다.

물가인상을 고려해 아동급식단가 인상을 지시했다. 그 이전에는 마트 푸드코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2022년 9월

공약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내년부터 안산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노동자의 편의와 건강문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