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합당 또는 보수대연합은 1990년 1월 22일, 당시 집권 여당 민주정의당(약칭 민정당)과 제2야당 통일민주당(약칭 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약칭 공화당)이 합당하고 민주자유당(1995년에 신한국당으로 개칭)을 출범시킨 사건을 말한다. 개헌저지선을 훌쩍 넘는 218석의 괴물 여당을 탄생시킨 이 통합을 비판하는 입장에서는 3당 야합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후 약 2년 뒤인 1992년 14대 총선에서 149석으로 줄어들어 참패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