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민중가요이다.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가사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내가 부둥켜 안을 때 모순 덩어리 억압과 착취 저 붉은 태양에 녹아 버리네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나의 어깨동무 자유로울 때 우리의 다리 저절로 덩실 해방의 거리로 달려가누나
아아~ 우리의 승리 죽어간 동지의 뜨거운 눈물 아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두려움 없이 싸워나가리 어머니 해 맑은 웃음의 그 날 위해
기타
노무현 대통령의 표어 사람사는세상이 여기서 나왔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이름도 이 가사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녹아 버리네" 부분을 "녹아 내리네" 라고 불렀다. "해방의 거리" 부분을 "음음~ 거리" 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