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국민대학교 캠퍼스에 속하는 건물과 시설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북악 캠퍼스뿐 아니라, 명원박물관과 교외 시설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N1. 본부관(Administration Hall)[편집 | 원본 편집]

본부관.jpg

총장실과 행정 부서들이 위치한 건물이다. 북악관과 법학관 사이에 있다.

재학 증명서, 졸업 증명서와 같은 각종 서류를 이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본부관 앞에는 분수가 있다. 매년 여름에 가동한다. 또 건물 왼편(북악관 쪽) 외벽 벽면에는 국민대학교 교표가 새겨진 동판이 붙어 있고, 그 양옆으로 성곡 김성곤 어록비("일하자. 더욱 일하자. 한없이 일하자.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와 그의 좌상이 놓여 있다.

N2. 북악관(Bugak Hall)[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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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1974년 5월 28일에 완공되었으며, 완공 당시 대학 건물로서는 초고층, 초현대식 건물이었다. 글로벌인문지역대학, 사회과학대학, 교양대학, 그리고 교육대학원이 사용하는 건물이다.

대다수 교양 수업을 이곳에서 진행하기에 유동 인구가 제일 많은 건물이다. 보통 강의 시작 시간 15분 전부터 수업을 마치고 건물을 빠져나가는 인원과 들어오는 인원이 뒤섞여 1층이 상당히 혼잡해진다. 엘리베이터도 이 시점에 가장 붐빈다. 최선책은 수업 시작 20분 전에 북악관에 도착하는 것이다.

2023년 기준으로 완공 49주년을 맞는 건물이다. 그래서 군데군데 세월의 흔적이 눈에 띈다. 교실이나 화장실처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나름대로 봐줄 만하지만, 소화전과 같이 심히 노후화가 진행된 시설도 있다.

겨울철이 되면 온수가 흐르는 쇠파이프에서 굉장한 소음이 발생한다. 강의실 한쪽 벽면 아래에 설치된 쇠파이프에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난방을 실시하는데, 온수가 흐르며 차가운 금속 재질의 파이프가 팽창하면서 나는 소리로 추측된다. 그래도 소음이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서 그런대로 참을 만하다.

N4. 법학관(College of Law)[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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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이 사용하는 건물이며, 형설관(법대 소속 고시반이 위치한 건물)과 연결되어 있다. 원래라면 법학전문대학원이 입주해야 할 건물이었지만, 유치에 실패한 역사가 있다.

5층에는 '청향'이라는 고급 레스토랑이 있다. 원래 이 자리는 법학전문대학원 세미나실이 들어설 자리였다. 그러나 전술한 사유로 말미암아 불가피하게 식당으로 용도 변경되었다. 청향은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을 판매하는데, 거의 모든 메뉴의 가격이 1만 원 이상이다. 이러한 반서민적인 가격 책정으로 인해, 청향의 주 고객층은 교수와 교직원들이다.

대부분 학생은 1층의 한울식당(통칭 법식. 법대 식당이라는 뜻이다)을 더 자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