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국민대학교 학부 과정에 설치된 전공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국민대학교는 전통적으로 조형예술, 임산공학(林産工學), 자동차공학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글로벌인문∙지역대학[편집 | 원본 편집]

글로벌인문·지역대학은 학문과 지식의 토대가 되는 인문학과 국제화 시대의 인재 양성에 필요한 지역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대학으로서,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력, 비판 정신으로 이루어진 전인적 지성의 바탕 위에 외국어 능력과 지역학적 전문 지식 등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3개 학부(한국어문학부, 영어영문학부, 중국학부)와 3개 학과(한국역사학과, 유라시아학과, 일본학과), 총 9개의 전공 분야(국어국문, 글로벌한국어, 영미어문, 글로벌커뮤니케이션영어, 중국어문, 중국정경, 한국역사, 유라시아, 일본)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통해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 폭넓은 인문학적 교양과 비판적 지성을 함양하는 한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 국제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인문학적, 실용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어문학부[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의 언어와 문학을 연구하고 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1972년 3월 문학부 내에 국어국문학과로 개설되었으며, 2017년 한국어문학부로 변경하여, 국어국문학전공과 글로벌한국어전공을 갖추게 되었다.

한국어문학부는 한민족의 말과 문학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추어 주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세계관을 정립하고 우리와 세계의 문화를 보전하고 창조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어국문학전공[편집 | 원본 편집]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은 강의실 내의 수업과 현장답사, 연구와 창작, 언어와 문화,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 한국과 세계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소통을 통하여 국어학과 국문학에 대한 정체성을 확보하여, 개체적인 자아로 입학한 학생들이 세계적인 자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글로벌한국어전공[편집 | 원본 편집]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를 교육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능력 배양 자체가 아닌 한글과 한국어를 외국어(영어)를 통해서 교육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영어영문학부[편집 | 원본 편집]

1968년 개설된 이래 48년 동안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2014년에는 변화된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어영문학부로 학제를 개편하고 영미어문전공과 글로벌커뮤니케이션영어전공을 신설하여 영미 문화권의 문학과 언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용적인 영어 사용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영어영문학부 교과과정은 영문학, 영어학, 실용영어 분야의 핵심적인 교과목을 포함하는 학부공통 교과과정과 영미어문학 핵심교과목을 포함하는 영미어문전공 교과과정, 그리고 실용적인 영어사용능력에 초점을 두는 교과목들로 이루어진 글로벌커뮤니케이션영어전공 교과과정으로 구성된다. 재학생은 1학년과 2학년 때 학부 공통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3학년 진학 시에 전공을 선택한다. 이러한 교과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정확하고 유창한 영어 사용 능력의 습득을 동시에 추구한다.

영어영문학부는 교과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학생들의 자치활동기구인 학회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영어 사용 능력을 계발하고 신체를 단련하며 학부 구성원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도모할 수 있다.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에는 해외의 대학과 문화를 탐방하는 Sunggok Global Exposure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사회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실제적인 영어 사용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영미어문전공[편집 | 원본 편집]

영미문학과 영어학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인간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인문학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주체적인 연구능력을 훈련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적으로 현실 문제에 대처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영어전공[편집 | 원본 편집]

영미권 문화와 언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 사용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통찰력과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학부[편집 | 원본 편집]

한·중 수교 이후 한국과의 교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종합적이며 깊이 있는 이해와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어학, 문학, 역사, 철학 등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어문전공과 중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관계 등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정경전공의 상호 작용에 의해서, 중국학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이며 학제적인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어문전공[편집 | 원본 편집]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시, 문, 소설, 사, 곡 등의 작품을 읽고 분석, 비평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학문이다. 국민대학교 중국어문전공은 1973년에 한문학과로 개설되어 1981년도 중어중문학과로 개편되었고, 2017년도 중국학부 중국어문전공으로 개편되었다.

중문학 전공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익혀 사회에 진출 후 중국의 문화와 문학적인 측면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국어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원어민 교수를 통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날로 중요해지는 중국과의 제반 문제를 종합,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원어강의는 물론 다양한 어학 관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대만의 여러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 학기마다 다수의 학생들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있다.

중국정경전공[편집 | 원본 편집]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현대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중국 협력 및 경쟁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배양한다. 현대 중국의 정치 및 경제 체제와 그를 배태한 역사적 맥락을 심도 있게 이해할 뿐 아니라, 실용 중국어 회화 능력과 경제·경영 분야의 직무능력을 갖춰, 실제 중국 현장을 누빌 수 있는 젊은 인재를 키운다. 또한, 관심 지역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국한하지 않고, 대만, 싱가포르는 물론 화교의 주요 활동무대인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 세계 최대의 생산기지이자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을 탐구하며, 중국과 유사한 사회주의 체제 국가들, 중국 화교들의 비즈니스 활동공간이기도 한 동남아 각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간다.

중국학부 중국정경전공은 정치, 경제, 경영, 역사, 언어, 문화에 걸친 균형 있는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이 추가적인 학비부담 없이 중국 및 대만에 교환 유학하여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중국 경제∙산업∙기업을 연구하는 학생 중심의 학회, 중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민간 외교 플랫폼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정경전공은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에서 다년간 우수 전공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졸업생은 중국정치경제학 전문가로서 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국제통상 및 기업 마케팅 부문, 중국을 부품생산 기지로 활용하는 기업들의 해외구매 부문, 중국을 테마로 한 다양한 서비스 기획사, 중국을 상대로 한 공공 및 민간 외교 부문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역사학과[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의 역사를 전 시대에 걸쳐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함으로써, 우수한 전통을 창조한 민족문화의 지혜를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각 시대사에 대한 면밀한 교육과 유물 및 유적 답사를 통하여 이를 연구, 정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화유적현장실습 교과목을 졸업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하여 문헌사학에만 치우치지 않고 문헌과 실증 모두를 아우른 역사교육을 꾀하고 있으며 국내 역사 관련 학과로서 답사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그 결과 체계적 학습과 연구를 통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고방식과 전문적 지식을 체득케 하여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선도자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사회과학대학[편집 | 원본 편집]

국민대학교는 국가와 사회의 지도자가 될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개교 당시부터 법정, 상경 계열 학과들을 설치하여 운영해 왔다. 사회과학대학은 법학과,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법정계열 학과들이 소속되어 있던 '법정대학'을 모체로 하고 있다. 1988년 3월 1일 법정대학이 사회과학대학과 법과대학으로 분리되었으며, 행정학과(주야간)과 정치외교학과로 출발하여 이후 사회학과와 언론정보학부, 국제학부가 추가되었다.

본 대학에서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감에 충실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국제화, 정보화, 세계화의 새로운 시대 상황 속에서 각 분야 사회 조직에서 지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폭넓은 교양과 전문 지식을 지니고, 세계의 흐름에 능동적,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엘리트를 육성하는 데에 교육의 목표를 둔다.

행정학과[편집 | 원본 편집]

[youtube(p001TtJDCYM)]

  • 미션: 국가공동체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학과
  • 교육목표: 국가공동체 혁신을 주도하는 공공인재 양성
  • 인재상: "현장의 중심에 서는 전문 행정인" 복지 사각지대와 피상적인 서비스의 제공이 지속적으로 문제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도적으로 활동할 현장 중심의 전문 행정인을 양성한다.[br]"분석적 역량을 갖춘 정책 전문가" 최근 정부 주도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의 추세 속에서 공공분야 내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여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분석적 역량을 갖춘 정책 전문가를 양성한다.[br]"공동체를 리드하는 공공혁신인재" 현장에 대한 이해, 데이터에 대한 분석 능력을 넘어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공공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및 협력하는 융합적이고 실용적인 공공혁신인재를 양성한다.


행정학과는 국민대학교 설립자인 해공 신익희 선생이 발족한 ‘행정연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1959년 4월 1일에 신설되었으며, 지난 60여 년간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공공 및 민간부문의 혁신을 주도하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행정학과는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추구해 왔으며, 중앙일보가 평가한 2017년 행정학과 평가에서는 전국 160여 개의 행정학과 중에서 상위 그룹 7개 학과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혁신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범세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연적 수단이다. 따라서 공동체주의와 실용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공공인재란 공동체의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인재라 할 수 있다. 행정학과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국가라는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많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역량이 요구된다.

1. 현장에서 발생하는 행정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주도할 수 있는 전문행정역량 2. 사회문제와 정책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는 분석역량 3.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소통과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공공혁신역량

따라서 국민대학교의 교육목표 및 인재상, 행정학과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며, 행정학 고유의 특성에 적합한 인재상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설정한다.

1. 현장의 중심에 서는 전문행정인 2. 분석적 역량을 갖춘 정책전문가 3. 공동체를 리드하는 공공혁신인재

모순적이게도 한국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저성장 시대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전례 없는 혁신과 변화를 강요받고 있다. 이제 청년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매우 다른 역량을 요구한다. 행정학과는 이러한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학과는 현장의 중심에 서는 ‘전문행정인’, 복잡한 사회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정책전문가’, 그리고 공동체 발전을 주도하는 ‘공공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고 교육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중점 교육 영역으로 지정하여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발전에 자신의 지식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무원, 공기업, 민간기업, 대학원 진학을 위한 학회활동 및 비교과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위한 활동들을 설계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정치외교학과[편집 | 원본 편집]

정치학은 모든 학문의 큰집(大宗)이라 일컬어질 만큼 그 기원이나 연구영역의 측면에서 여타 학문 분야의 토대가 되는 근원적인 문제들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특히 정치학은 인간 공동체의 구성과 운영 원리를 규명하고, 규범적이고 실증적인 측면 모두에서 공동체의 진화 과정과 발전 방향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인간과 인간 공동체에 대한 학문이라 하겠다.

정치외교학과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민족주의와 인본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해방 후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설립된 국민대학교와 그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민족 공동체에 대한 소명의식을 기초로 해방 후 건설할 새로운 독립국가의 주역을 양성하고자 했던 해공 신익희 선생의 건학이념은, 정치외교학과 교육목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민족 공동체에 대한 소명의식은 편협한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와 평등, 민족주의에 대한 신념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진리에 대한 겸허함과 정의에 대한 용기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학과는 진리와 정의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지성과 인품, 지도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진리에 대한 겸허함과 정의에 대한 용기는 정치현상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능력과 현장 감각, 전문성을 전제로 한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능력의 습득 없이 획득한 전문지식은 그저 소비될 뿐 재생산되지 않는다. 그리고 지속적인 생산 없이는 진리에 대한 겸허함을 갖출 수 없다. 정치외교학과는 단순한 전문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스스로의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지식을 생산해 낼 수 있는 비판적 지성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는 국내외 정치현실에 대한 감각과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달성될 수 없다.

정치외교학과는 현장 교육이라는 가치 하에 국내, 국제적인 정치현실에 대한 현장감각을 높이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분석,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 속에서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정치외교학과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특징으로 한다. 학생회를 비롯하여 학회,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이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공동체를 구성하는 기초이다. 이러한 활동은 재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의 내용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토대가 된다. 또한 교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안목을 키우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정치외교학과 졸업생들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왔다. 기업체, 관계, 언론계, 정부기관, NGO, 학게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인재로 성장하였다.

사회학과[편집 | 원본 편집]

사회학은 급변하는 근대사회의 속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그것이 낳은 여러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문제의식에서 탄생했다. 그렇기에 사회학이 포괄하는 분야는 실로 방대하다. 근대사회의 세 가지 정치·경제·사회의 제도적 축을 구성하는 국가, 자본주의, 시민사회에 대한 탐구에서부터 불평등과 계급, 인구, 가족, 젠더, 범죄, 환경, 사회운동 등의 세부 연구분야를 아우른다. 사회학은 제반 사회과학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현실사회에서도 가장 응용력이 높은 학문 중의 하나이며, 현대사회가 다원화되고 복잡해질수록, 총체적 관점에서 사고하는 사회학적 상상력과 통찰력은 더욱 요구되고 있다.

1989년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국민대학교 사회학과는 다음의 영역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 미래사회·포스트모던 사회와 정보사회에 대한 분석과 전망
  • 사회현상에 대한 비교·역사 사회학적인 분석
  • 사회문제 및 범죄·일탈에 관한 사회학적 이해
  • 인구, 계층, 불평등과 사회이동에 관한 다각적인 분석
  • 가족, 건강 및 젠더문제에 대한 사회학적 논의
  • 스포츠, 대중문화, 여가 등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양적·질적인 방법론적 지식

아울러 국민대학교 사회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은 정체되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해 왔다. 최근에는 사회학의 경계를 넘어 다른 학문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하는 '팀팀 클래스'와 강의실 밖에서 몸소 사회학을 체험하는 '유레카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신설함으로써 많은 호응과 함께 풍부한 교육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대학교 사회학과에는 재능과 열정, 그리고 개성을 갖춘 학생들이 입학하여 재직 중인 교수들과 함께 하나의 학문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졸업생이 사회에 진출하여 다방면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학적 마인드와 공동체 정신을 함양한 국민대학교의 사회학도들은 졸업 후 일반 기업체를 포함하여 기자·아나운서 등의 방송·언론계, 대학원 진학을 통한 학계, 정부연구소 및 사회조사연구소,국내외 NGO, 공무원직 등에 고루 진출하고 있다.

미디어·광고학부[편집 | 원본 편집]

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는 디지털 시대를 이끌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미디어전공과 광고홍보학전공을 세부전공으로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미디어·광고학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 영역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광고·홍보 분야의 학문적 이론적 이해와 실무적 실용적 경험을 통해 통찰력과 창의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는 특히, 교과 과정 운영에 있어서 학부의 이점을 최대화하고 학제적 통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융합전공과 타 학과 관련 과목들의 수강을 장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공의 묶음이 아닌 명실상부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학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편협하지 않은 개방된 시각과 종합적 분석 능력을 가진 커뮤니케이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에 따른 지식의 확장뿐만 아니라 산학협력과 현장실습을 통해 앞서가는 미래인, 창의적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는 1997년 처음 만들어진 후 오늘까지 교수와 학생 등 학부 구성원의 열정과 헌신으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졸업생들은 신문 방송 등 기존 미디어와 광고계는 물론이고 케이블, 인터넷, 홍보업계와 공공기관, 일반 기업, 사회조사, 규제 기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미디어전공[편집 | 원본 편집]

미디어 전공은 다양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체계로서, 전통적인 인쇄 매체와 방송 매체는 물론이고 인터넷, 게임, 모바일, 스마트 미디어 등의 뉴미디어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함께 미디어 콘텐츠의 제작 및 활용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최근 4차산업기술과 그에 따른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감에 따라 미디어전공은 뉴미디어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언론매체 및 온라인 뉴스와 AI 저널리즘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를 보다 심층 분석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따라서 미디어 전공 지식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통 미디어와 새로 부상하는 미디어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사회에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광고홍보학전공[편집 | 원본 편집]

광고홍보학은 소비자 및 공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설득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광고홍보학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국민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광고홍보 인재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학과로서, 광고홍보학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본 학과는 광고홍보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 관련 지식의 중요성을 동등하게 인식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매체 환경에 맞추어 끊임없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관련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며, 학생들의 실습 공간 및 기자재를 꾸준하게 확충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졸업생들의 주요 진출 분야로는 광고 대행사, 기업의 마케팅/홍보 부서, 정부기관의 홍보 부서, 광고 매체 회사, 마케팅 여론 조사 기관, 매체사, 방송사, 영상제작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등이 있다. 특히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대홍기획, SM C&C, TBWA KOREA, 레오버넷 등의 국내 주요 광고 대행사로 꾸준히 졸업생들이 진출하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 이후 국내외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광고홍보 학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교육학과[편집 | 원본 편집]

교육학은 교육의 본질, 목적, 내용, 방법, 제도 등에 이르는 광범위한 교육활동의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교육활동은 인류의 출현과 함께 시작되어 온 인간 본연의 활동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내재화된 가치와 신념에 기초하여 만들어 낸 사회적 구성물이다. 따라서 교육활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탐구하기 위해서는 교육활동의 중심이 되는 학습자로서 개인에 대한 이해, 교육활동의 사회적 특성에 대한 이해, 오랜 세월을 거쳐 변화, 발전을 거듭해 온 교육활동의 역사·철학적 이해 등이 종합적으로 요구된다.

교육학의 세부 전공 영역은 주요 탐구 주제에 따라 교육철학, 교육사, 교육심리학, 교육사회학, 교육과정, 교육행정, 교육공학, 교육평가, 평생교육, 특수교육 등으로 나뉜다.

  • 교육철학은 다양한 교육사조 및 교육관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도모하는 학문 분야이다.
  • 교육사는 동·서양의 교육 및 한국교육의 성립·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탐구한다.
  • 교육심리학은 심리학적 견지에서 교육 현장의 제반 문제를 다루는데 초점을 둔다.
  • 교육과정은 교육목표설정, 교육내용의 선정과 조직, 교육과정의 평가 등에 초점을 둔다.
  • 교육행정은 학교 및 학급운영에 필요한 실천적 지식과 기술을 다루는 학문 분야이다.
  • 교육공학은 교수학습과정에 대한 이해와 매체 활용을 통해 효과적인 교수-학습 프로그램 설계에 초점을 둔다.
  • 교육평가는 교육활동이 목적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냈는지를 분석하고 판단하는데 필요한 이론과 실제를 탐구한다.
  • 평생교육은 인간의 생애주기 관점에서 교육활동의 수평적, 수직적 통합을 통한 개인적, 사회적, 직업적 발달의 성취에 목적이 있다.
  • 특수교육은 특수아의 행동과 심리적 특성의 이해를 통해 특수교육에 대한 일반적 이론을 탐구한다.

교육학과는 이러한 세부 전공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다양한 양적, 질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교육적 현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할 줄 아는 자질과 능력을 길러, 중등교사, 교육행정가 및 연구자, 평생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담당자, 학습코칭 및 상담사 등을 길러내는데 목적이 있다.

러시아·유라시아학과[편집 | 원본 편집]

러시아·유라시아학과는 유라시아 지역 공용어인 러시아어 교육을 바탕으로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들의 정치·경제·역사·사회·문화에 대한 학제적·종합적·융합적 교육을 실시하여 국제적 감각을 지닌 유라시아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 어학: 일상 회화는 물론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고급 언어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 러시아 및 유라시아 역사: 현대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들을 형성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 러시아 정치외교: 현대 러시아의 정치체제와 대외정책, 그리고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한다.
  • 러시아 경제: 현대 러시아의 경제체제의 특성과 실물경제 현황, 지역 단위에서의 경제적 특징을 파악하고 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 유라시아 정치경제: 유라시아 국가들의 정치, 경제적 특징과 현황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유라시아 지역의 국제정치, 경제적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한다.
  • 러시아 및 유라시아 사회문화: 러시아 및 유라시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화적 특징들을 이해하도록 한다.
  • 심화연구: 위의 다양한 전공 영역에 대해 심화 연구함으로써 전문역량을 한층 더 제고하도록 한다.

러시아·유라시아학과 졸업생들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 중견기업 등의 국내 사기업은 물론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 다양한 기업으로의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각 기업들에서도 지역전문가로서 세계 곳곳으로 파견되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분야별로도 언론, 금융, 정보통신, 관광, 무역, 전자, 건설, 항공 등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각종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예술계 등으로도 진출하거나 대학원으로 진학, 학계로도 진출하고 있다.

  • 충실한 교환학생제도: 러시아·유라시아학과에서는 현지화를 통한 지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사실상 입학생 전원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해 20 명 이상의 학생들이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 블라디보스톡 극동 연방대학, 노보시비르스크 기술대학, 하바로프스크 국립대학, 카잔 연방대학, 벨로루시 국립대학,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등 러시아 및 유라시아 지역 곳곳에서 수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미 협정이 체결되어 있으나 파견이 활발하지 않았던 러시아의 일부 대학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의 대학들과도 교류를 다시 활발히 시작하여 교환유학 대상국과 대학을 확대시킬 계획에 있다.
  • 수도권 대학 특성화사업(CK-II)장학금 제도: 러시아·유라시아학과는 중국학부 및 일본학과와 함께 교육부가 시행하는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2학년을 대상으로 1주일 유라시아 지역 국가들을 탐사할 수 있는 <동아시아베이스캠프>, 3-4학년을 대상으로 1달 동안 유라시아 지역 국가 현지 기업에서 연수받을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실용화 트랙>의 일환으로 국내 국제개발협력 관련 연수 및 교육이나 국제개발협력 해외 봉사 활동 등에 지원 시에도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학과[편집 | 원본 편집]

개방화와 정보화, 그리고 무한 경쟁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제 감각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강대국이면서 한반도와 인접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이해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정치외교: 현대 일본의 정치체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 지역 주요국가와 일본 간의 국제관계를 파악한다.
  • 경제: 세계 경제와의 연관성 속에 일본 경제체제의 특성과 기업·산업·금융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 사회문화: 일본 사회·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 일본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 일본 전통문화·대중문화의 상황을 학습한다.
  • 역사: 고대에서 근현대까지 일본 역사를 살펴보고, 한반도 및 중국과의 역사적 관계를 파악한다.
  • 어학: 일본 지역전문가로서 요구되는 일본어 및 영어 능력을 향상한다.
  • 심화연구: 기존 전공체계로는 학습할 수 없는 최근 일본 동향이나 이슈를 분석함과 동시에,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일본 연구를 실시한다.

일본학과 졸업생들은 사회 각계와 기업으로 왕성하게 진출하고 있다. 금융, 정보통신, 전자, 철강, 제약, 건설, 항공, 무역, 언론, 미디어 등 거의 모든 산업분야가 일본학과 졸업생들의 무대이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저출생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일본 기업의 한국 대학 졸업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 현지 기업 혹은 한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으로의 취직이 늘어나고 있다.

  • 충실한 교환학생제도 : 일본학과는 도호쿠 대학(東北大学), 리츠메이칸 대학(立命館大学), 쓰다주쿠 대학(津田塾女子大学), 오카야마 대학(岡山大学), 도야마 대학(富山大学), 도카이 대학(東海大学), 도요 대학(東洋大学) 등 일본 자매결연 대학에 연간 20명 이상의 학생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한다. 국민대 본부에서 시행하는 일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일본학과 입학생 전원이 1년 동안 일본 현지에서 공부할 수 있는 1+3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행정관리학과[편집 | 원본 편집]

기(旣)취업자 재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야간 학과이다.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 제9조와 계약학과 운영요령을 근거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학과로 산업체 수요에 의한 대학의 맞춤형 재교육형을 대학 교육과정에 내재화하여, 실용적 인재 양성 및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산업체 등의 다양하고 특수한 인력 수요에 탄력적인 수용 및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관리 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시켜 전문성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법과대학[편집 | 원본 편집]

법과대학은 건전한 윤리관 확립을 위한 소양교육, 문제해결 능력 제고를 위한 전문교육, 다양한 학문을 이해하기 위한 통합교육,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을 통해, 법적 사고에 기초하여 수많은 사회 현상에 대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해낼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법학과[편집 | 원본 편집]

공법학 전공[편집 | 원본 편집]

공법학전공은 헌법, 민법, 형법 등 기본법의 기초지식 위에 국가행정이나 조세, 형사 등 공적 생활에 관련된 법과목을 심화 학습함으로써 법치국가적 사고에 입각하여 법조인은 물론 각 분야에서 공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사법학 전공[편집 | 원본 편집]

사법학전공은 헌법, 민법, 형법 등 기본법의 기초지식 위에 개인간의 거래, 기업활동, 국제 거래 등 사경제활동에 관련된 법과목을 심화 학습함으로써 법률 소양과 지식을 갖추어 법조인은 물론 경제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기업융합법학과[편집 | 원본 편집]

기업융합법학과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직업전선에 뛰어든 학생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살려, 기업의 실무와 관련한 금융, 무역, 국제거래, 정보통신 등에 관한 법과목을 학습함으로써 기업활동에 따르는 여러 법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경상대학[편집 | 원본 편집]

  • 교육목표: 올바른 윤리의식과 폭넓은 문화적 감성을 갖추기 위한 인성 교육[br]협력심과 소통 능력을 갖추기 위한 협동성 교육[br]전공지식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과 예리한 비판력을 갖추기 위한 창의성 교육
  • 인재상: 이코노믹(Economic) 마인드와 글로벌(Global) 감각을 겸비한 도전하는 국민* 인

경상대학은 국민대학교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단과대학이며, 경제학과와 국제통상학과로 이루어져 있다.

경제학과는 1946년 국민대학교 설립과 함께 설치된 전통 있는 학과이다. 국내 근대 경제학 교육의 모태가 되었고, 현재까지 국내 경제계를 이끌어 가는 유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국제통상학과는 다가올 글로벌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1972년에 설치된 학과로, 이론과 현장 능력을 겸비한 국제통상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내고 있다.

경상대학은 국가경제 및 국제통상의 제문제를 학문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한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문적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국가경제와 국제통상 분야에서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세부전공과 연계전공을 두어서 학생들이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정보화시대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통계학과 빅데이터 실증분석 관련 교과목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또 학생들의 학회 참여를 권장하여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를 활발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사제동행세미나를 활성화하여 교수와 학생 간의 자유롭고 친밀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경상대학은 이처럼 매우 신축적이고 유연한 교과과정, 그리고 열정적인 교수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 4년의 교육 후에 학생들을 졸업시킬 때에는 학생들을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훌륭한 경제인으로 키워내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에 금융, 무역, 제조업, 정부부문, 외국기업, 벤처, 창업, 대학원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매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경상대학은 전통과 패기, 이론과 실용이 어우러진 단과대학이다. 문화부 차관과 예술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동문은 “경영을 예술처럼 하라는 대학시절의 가르침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진로의 대표이사로 우리나라 마케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동문은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것이 CEO의 역할이라고 배웠다.”라고 했다. 이들은 모두 프로페셔널들이고, 경상대학은 바로 이러한 프로페셔널을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외국인 학생들과 다(부)전공자의 선호도가 높아져 다양한 인적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 및 국제통상학의 학문을 통해 더욱 융합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리고 있다. 글로벌시대에 발맞추어 중국, 베트남, 몽골 등 동아시아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감각을 일깨우기 위하여 경상대학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유라시아원정대, 외국인 학습 튜터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과 교류하며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언어능력과 소통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제학과[편집 | 원본 편집]

  • 비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양성
  • 핵심가치: 책임 있는 시민 의식, 이코노믹 마인드(Economic mind)
  • 교육목표: 1.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경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지식과, 이를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동시에 교육[br]2. 지역사회 구성원에서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서 경제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 함양[br]3.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이코노믹 마인드를 고취하여 경제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도전의식 함양
  • 인재상: 진취적 사고와 이를 뒷받침하는 실무능력을 가진 이코노미스트

경제학과는 1946년 국민대학교 개교와 더불어 설립된 학과로서 오랜 전통에 걸맞게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고, 연구와 교육 양면에서 실력이 출중한 학과이다.

경제학은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한 합리적 선택의 원리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거시적 경제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이를 배우는 경제학도는 자연히 합리적인 경제 마인드를 몸에 익히게 된다. 경제학과는 이러한 경제 마인드와 더불어 급변하는 경제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제조업, 금융, 언론, 공공기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유능한 경제인력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뿐 아니라, 경제학과는 경제의 세계화와 디지털 기술혁명에 따른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경제학의 실용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세부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 세부전공'과 '비즈니스 경제 세부전공'의 두 종류가 있으며, 각 세부전공 지정 과목 중 6개 과목 이상을 이수하고, 최소 6개 교과목 성적의 평점 평균이 2.5 이상이면 세부전공 이수자로 인정한다. 세부전공을 이수한 경우에는 그 사실을 학적부와 학위증에 명시하여, 대학원 진학 및 취업 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융과 비즈니스 경제의 두 분야에 대한 더 깊이 있고 폭넓은 공부를 가능하게 하는 경제학과의 세부전공 프로그램은 대외적으로도 매우 독창적이고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제학과 졸업생은 졸업 후 학계는 물론 대부분의 민간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회계법인, 연구기관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직종에서 전문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국제통상학과[편집 | 원본 편집]

  • 비전: 국내 최고의 국제통상전문인력 양성 학과
  • 핵심가치: 실용주의, 글로벌 의식
  • 교육목표: 1. 다양한 국제통상과 국제금융환경의 변화를 이론적, 실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학문적 기초 능력을 배양[br]2. 상품, 서비스, 금융 등 다양한 경제 분야의 국제화,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교육[br]3. 세계 지역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현실적인 글로벌 감각과 어학 능력을 함양
  • 인재상: 글로벌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국제통상전문가

국제통상학과는 1972년 설립된 무역학과를 모태로 운영되어 왔다. 글로벌 경제 시대의 국제통상·금융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여 2010년부터는 경제학부 국제통상전공에서 독립 학과로 확대 개편되어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여 질 높은 교육수준과 교육환경에서 유능한 국제통상 및 해외지역 전문가와 국제적 경영인을 배출해 오고 있다.

  • 국제무역 분야: 국내 시장의 개방과 자유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무역 및 통상 분야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국제통상환경의 변화를 깊이 이해하는 선도적인 경제전문가와 기업 및 산업의 국제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전문경영인력을 양성하는 데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다.
  • 국제금융 분야: 글로벌 경제시대에 국내 및 국제 금융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금융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폭넓은 국제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에 대한 교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국제금융시장을 이해하고 선진 금융전문가 및 국제기구 경제전문가를 배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창의공과대학[편집 | 원본 편집]

나날이 발전하는 공학 기술은 다양한 정보의 교류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이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에 공헌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공학교육도 전통적인 핵심가치에 대한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이 서로 융합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시대이다. 최근에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유행 상황을 맞이하여, 교육 및 연구 패러다임에도 적절한 변화와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창의공과대학은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공과대학을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창설한 단과대학이다.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건설시스템공학부, 전자공학부 등 4개 학부 9개 전공 분야에 100여 명의 교직원과 2,700여 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90여 명의 전임교수들이 각 계열별 특성을 살린 현장감 있는 선진국형 실무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여, 국민대학교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력과 통찰적 사고력 및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실무형 전문공학인을 육성, 배출하고 있다.

특히 2005학년도부터 공학 인증제를 도입함으로써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각종 정부 지원 사업(공학교육 혁신 센터 지원 사업, LINC+사업, 대학혁신지원 사업, 특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공교육 외에도 폭넓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추고 국제적 감각 및 언어 소통 능력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창의공과대학이 배출한 전문 인력은 정부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연구소 및 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소재공학부[편집 | 원본 편집]

신소재공학부는 소재에 대한 학술 이론, 응용 분야를 연구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개발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엔지니어와 미래 소재 산업을 이끌어 나갈 진취적인 연구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소재공학부에서는 국가의 기간산업인 ‘철강’, ‘비철’ 분야와 같은 금속재료 등 기본 소재의 생산 및 가공부터 신공정˙신소재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관한 폭넓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고분자 및 무기물 전자재료에 대한 학술이론 및 응용’ 분야를 연구하고 가르치며 미래 소재 산업을 이끌어갈 진취적인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한다.

신소재분야는 기존의 철강 및 비철 재료뿐만 아니라, 첨단 소재 분야인 우주항공 재료, 환경에너지 재료와 전자재료 분야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재료의 전기적, 자기적, 광학적 물성을 이해시키는 ‘재료 물리’와 전자기재료와 함께 ‘반도체 재료 공학’, ‘반도체 제조공정, 박막 공학’ 등의 반도체 제조 및 평가관련 응용과목을 실력 있는 교수진과 함께 연구할 수 있다.

신소재공학부에서는 이들 과목에 대해 실제 산업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내용을 강의하고 그에 대한 실험을 병행하여 국가 기간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며, 연계된 연구 활동을 통해 미래의 첨단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을 육성한다.

기계시스템공학부[편집 | 원본 편집]

기계공학부는 1974년 기계공학과를 시작으로 1997년부터 기계공학과, 기계설계학과, 자동차공학과를 통합하여 기계자동차공학부로 운영되어 2009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그러다가, 다양화되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서 2010년부터 별도로 자동차공학과가 분리되고 새롭게 기계공학부가 설립되었다.

현대 기술은 다양한 학문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기계공학분야에 있어서는 고전적인 교육 과정으로는 그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기계공학의 기초 학문을 바탕으로 전기전자, 컴퓨터, 환경 및 에너지 등의 기술을 통합한 시스템 설계에서부터 생산까지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2005학년도부터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 인증기준에 준거하여 기계공학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본 학부의 전공교육과정은 기계공학 지식을 활용하여 인간과 환경에 유용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계시스템 공학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4년부터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에 선정되어 휴먼 테크놀로지 분야의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건설시스템공학부[편집 | 원본 편집]

건설시스템공학은 공공의 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친환경적으로 자연을 개발하여 인간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요구를 해결하는 학문으로서 우리의 생활환경 전체를 그 대상으로 한다. 고속전철, 초고층빌딩, 인공섬, 교량, 터널, 지하철, 공항, 다목적 댐, 신도시 등 지역개발 및 국가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시설의 계획, 건설, 유지, 관리 그리고, 산업화에 의한 환경오염의 예방과 해결 등이 본 학부의 주된 연구 및 교육의 대상이다.

건설시스템공학부는 1974년 토목공학과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세계화와 정보화에 따른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지도력 있는 건설인, 국가기반시설의 건설을 담당할 수 있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공학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추구하여 바람직한 국가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시스템공학부의 교육과정은 국내 건설 관련 학과들 가운데 10위권에 드는 인적, 물적 규모를 보유한 프로그램으로서, 세계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우수 건설공학인력의 양성과 사회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졸업생들은 주로 대형 건설 회사나 설계회사, 공공기관, 연구소 등에 취업하고 있다.

건설시스템 공학자들은 주어진 요구조건과 지리적 조건에 따라 거대하고, 도전적이며, 유일무이한 사회 기반 시설 구조물 및 시스템을 기획하고, 설계하며, 시공하고, 유지 및 관리, 보수를 수행하며 공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전자공학부[편집 | 원본 편집]

전자공학은 고부가가치 산업 및 고도 지식기반의 정보화 사회를 이끌고 있는 폭 넓은 공학 분야로서, 본 학부에서는 반도체, 제어, 통신, 컴퓨터, 에너지/전력, 및 초고주파시스템을 포함하는 기반 학문분야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융합 응용기술 분야까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특히, 깊이 있는 학문분야의 차별화 및 전문화를 위해 융합전자공학전공, 전자시스템공학전공 및 에너지전자융합전공으로 모집단위를 분리하여 전공 단위의 책임교육을 추구하며,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공학인증 의무화를 통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장차 전자분야의 산업계와 연구소에서 활동할 창의적 역량을 지닌 핵심 기술인력으로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학적 자질을 배양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국내기술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 및 국내 경제를 이끌고 있어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첨단 산업분야이다. 졸업생들은 주로 국내외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연구, 개발, 생산, 비즈니스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진출분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등의 종합 제조업체,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트론, 만도 등의 자동차 관련회사,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의 플랜트기업, 한국전력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전자파연구원 등의 연구소 및 공공기관이 있다.

또한,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려서 국내·외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후 전문직, 국책 및 기업 연구소의 연구원, 대학 교수로 진출하는 졸업생 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공서로 진출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조형대학[편집 | 원본 편집]

조형대학은 인간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요구되는 조형의 문제를, 학문적으로 규명하고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인간과 조형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 디자인 교육의 출발이라는 인식과 함께, 1975년 한국 최초의 디자인 대학으로 설립되었다.

지난 40여 년간 조형대학은 ‘인간, 자연, 미래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교육이념과 ‘전문성, 학제적 지식, 윤리의식을 갖춘 디자이너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여 우리나라 디자인교육의 중요한 산실로 자리 잡아 왔다.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교육환경의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조형대학이 꾸준한 성장을 거쳐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려는 교육자들의 책임 의식과 현대 산업 사회가 필요로 하는 디자인에 대한 구성원들의 앞선 인식, 그리고 실용중심의 교육 전통이 면면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이는 정규교과에 대한 끊임없는 변혁과 더불어 조형전, 특성화 사업, 국제교류, 입시전형 개선, 조형실기대회, 산학연구 등을 통해 혁신적 모습으로 구체화하여 오늘날까지 일관되게 그 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조형적 ‘문제해결‘ 디자인에서 인간, 자연, 미래를 위한 무형의 ‘가치창조‘ 디자인까지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아우르는 탐험가형 인재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돌아보면, 제품디자인, 그래픽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산업디자인이 우리 사회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던 1970년대, 자동차디자인, CF 디자인이 등장한 1980년대, 그린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웹사이트디자인, 유비쿼터스디자인, 주얼리 디자인 등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던 19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게임디자인, 인터랙션 디자인, 엔터테인먼트디자인, 스마트웨어 디자인 등에 이르기까지 당시에는 생소하기만 했던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이너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이처럼 시대마다 한국사회에 가장 척박하고 미지의 영역이었던 ‘창의 산업(Creative industry)’에 누구보다 먼저 용감하게 도전한 현장의 전문가 중 많은 수가 국민대학교 조형대학의 졸업생들이다. 이것은 조형대학이 꾸준하게 이어 온 진보적인 도전정신의 결과이며, 혁신의 DNA를 품은 조형교육의 씨앗이 우리 사회 디자인 현장에서 맺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공업디자인학과[편집 | 원본 편집]

공업디자인학과에서는 글로벌한 산업 활동의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통능력과 전문역량이 겸비된 유능한 기획자로서의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산업제품의 기능 및 형태를 구성하는 지금까지의 디자인 프로세스 교육에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하나의 문화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 즉 플랫폼을 기획하고 구성할 수 있는 디자이너의 양성을 향후의 교육 목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교육체계 정비에 임하고 있다.

  • 교육목표: 산업계를 선도하는 실무 디자이너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기획자로서의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토털 디자인의 관점에서 다양한 디자인 이슈를 경험하고 주변학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교육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즉, 기업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주도하는 창업 등을 통해 사회의 무형,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 및 해결능력을 겸비한 디자인 프로듀서의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한다.
  • 교과과정: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에서는 종합적 사고력을 근간으로 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능력’과 ‘거시적 문제의식’, 그리고 ‘창의적 기획 능력’의 함양을 지향한다. 다양한 분야의 실무 디자인교육과 선도적인 기술융합 교육을 통해 디자이너의 기본능력으로 요구되는 표현능력을 교육하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마케팅 등 주변 기술을 포함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융합 능력을 기른다. 크게는 제품, 운송시스템, 메디컬 디자인과 같은 기술중심 디자인과, 환경, 게임, 팜, 푸드 디자인과 같은 인문중심 디자인의 두 방향성을 기반으로 교과과정을 정비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편집 | 원본 편집]

시각디자인학과는 문화를 이해하는 통찰력과 이것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조형능력을 길러 정보의 시각화로부터 생산과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서 창의적 사고와 실질적인 기량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창조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시각디자인학과의 교과 과정은 다양한 매체의 경험과 전문적 깊이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수업과 실기 수업의 균형을 통해 전문 기술과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문화 창조자 및 해석자로서 디자이너의 자질 배양을 교육 목표로 한다.

  • 교과과정: 시각디자인학과의 교육은 분야의 역사와 이론을 익힘으로써 동시대의 시각 문화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커리큘럼의 중심축을 이루는 기초 교과목 중 하나인 기초디자인은 기호와 상징, 이미지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적 표현방법을 연구한다.[br][br]그래픽 디자인 I·II·III·Ⅳ에서는 정보를 조사, 분석, 종합 평가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방법론에 대해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과제를 통해서 독창적으로 디자인하는 시각적 사고능력을 기른다. 타이포그래피 I·II는 시각디자인의 핵심 표현 중 하나인 글자의 표현을 통한 디자인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다. 디자인론은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미학, 건축, 공업디자인,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대중문화, 테크놀로지 등에서 논의되어온 철학적 연구와 디자인의 미적 토대사이의 연결을 중심으로 디자인의 사회 문화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서 인식한다.[br][br]고학년에 오르면 보다 자율적으로 자신의 디자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전문 과목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경험디자인은 디지털 매체와 인터랙션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저 인터페이스 및 유저 경험을 컨텐츠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디자인적으로 접근하는 교과목이고, 디자인전략은 디자인 프로젝트를 실무에서 진행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과정과 전략을 이해하고 자신의 프로젝트와 결부하여 체험적으로 적용하는 수업이다. 타입과미디어는 타입 및 타이포그라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통하여 실험하고 탐구한다.

금속공예학과[편집 | 원본 편집]

공예는 인간의 지성을 담은 머리, 감성을 품은 가슴, 그리고 형태를 만드는 손의 세 요소가 만나는 지점에서 이루어진다. 공예는 실용성과 인간의 표현 욕구를 조화롭게 결합시켜 조형물로 구현하는 영역으로 오늘날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에 둘러싸인 우리의 생활환경에 인간적인 개성과 심미감을 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이 초래하는, 분업화 되고 세분화된 사회 환경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 능력의 전체성 즉, 대상의 전체를 보고 조화롭게 다루는 능력을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금속공예학과에서는 금속재료에서부터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재료를 창작을 위한 매개체로 다루며, 금속공예의 이론과 기술,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 교육을 제공한다.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 전문화된 스튜디오 환경, 다수의 장학제도와 세계 유수의 금속공예 학교와의 교환학생 제도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가장 경쟁력 있는 교육기관의 하나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 교육목표: 공예의 사회,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공예품 제작과 산업화를 위한 디자인개발 프로세스 교육의 균형을 목표로 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수공예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우아하고 개성 있는 생활용품, 장신구, 가구 및 조형물 및 공예와 문화 관련 기획 분야로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 교과과정: 금속공예학과의 교육은 크게 5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조형연습’, ‘금속공예’, ‘장신구’, ‘산업제품’, ‘공예와 미술이론’ 과정이 전 학년에 걸쳐 기초에서 응용으로 심화되며 창작의 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조형연습 영역에서는 평면과 입체를 아우르는 기본적인 조형요소와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표현 능력의 바탕을 기른다. 금속공예 영역은 1학년 ‘기초금속공예’를 시작으로 ‘금속공예’, ‘재료와 기법’, ‘공예조형’ 등의 수업으로 심화되며, 금속재료의 성질과 가공기술 및 표현기법을 연구한다. 비금속 재료의 응용, 새로운 기능에 대한 연구도 병행되며,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br][br]장신구 영역에서는 2학년부터 시작되는 ‘장신구제작’을 통해 기초 기법들을 익히며, 아이디어 전개와 디자인 방법론을 더하여 장신구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표현과 심미성을 강조하는 예술장신구, 귀금속과 보석을 사용하는 파인 주얼리, 동시대의 취향을 반영하는 패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수업으로 심화된다. 산업제품 영역은 다양한 CAD/CAM 프로그램, 3D 프린터의 운용방법을 익히고 이를 디자인과 제작에 적용하여 생산을 위한 방법론과 산업현장에서의 효율적 응용가능성을 익힌다. 공예와 미술이론 영역에서는 공예의 역사적, 사회문화적 특성 및 동시대 공예 활동에 대해 탐구하며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도자공예학과[편집 | 원본 편집]

한국미술사의 커다란 줄기 중 대표적인 것은 공예이며 특히 도자공예는 그 중 핵심을 차지한다. 유물 및 사료에서 풍부한 기록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 도자 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었으며 제조기술을 가진 나라는 그 기술의 유출을 극도로 막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9세기 말에 청자를 제작했으며 중세 전 Porcelain을 제작했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과 중국만이 이룬 기술적 결과물이다. 이러한 전통은 우리 공예 교육의 커다란 자산이 되고 있다.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는 전공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 미의식과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의 조형세계와의 조화를 이루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진행해 왔다. 또한 우리 미의 특성을 바탕으로 창의적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예술적 표현 능력과 폭넓은 창의력을 갖추도록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 도자공예인을 양성하며, 지식기반사회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 교육목표: 도자공예학과 교육은 ‘이론과 실기의 조화’와 함께 ‘공예·조형·산업으로 분류되는 실기과목의 심층화’, ‘디지털교육 강화’로 분야별 연계성과 심층성을 동시에 구현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전공교육을 통해 전공 학생들은 한국적 특성을 바탕으로 미의식과 문화를 현대의 조형세계와의 조화시키며 이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지닌 전문 도자 공예인’, ‘다양한 표현형식과 폭넓은 창의력을 갖춘 전문인’, ‘디지털 시대의 정보화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지식인’으로 양성된다.[br][br]또한 이러한 과목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되어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이론과목을 전담하는 교육일반전임교원을 임용했으며, 실기실을 단순한 기술 습득의 장이 아닌 대화와 토론이 공존하는 열린 감성의 장으로 활용한다. 조형대의 전산실 외 독자적인 컴퓨터실을 운용하여 학생들의 디지털디자인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하고 있다. 신속조형기술을 접목한 도자공예의 새로운 표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내용 개발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1세기 문화산업사회와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인접학문과의 접목을 통해 여러 분야에 대한 이해와 응용력,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자공예인을 양성을 교육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의상디자인학과[편집 | 원본 편집]

인체에 가장 밀접한 디자인 분야 중 하나로서 의상디자인은 태초부터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 해왔으며 시대의 정신과 문화를 상징한다.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1968년 신설된 이후 약 50년 동안 1,5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패션 현대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본과의 동문들은 국내 및 해외 패션디자인, 패션모델리즘, 패션상품기획, 커스튬디자인, 패션테크놀러지 등 제반 영역의 탁월한 전문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내어 왔다.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의 위상은 수공예와 테크놀로지, 조형 표현과 구현 테크닉, 인문사회, 예술, 미학, 역사, 심리에 대한 고찰, 현실적 비즈니스 감각의 조화를 포괄하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각 분야 최고의 교육과 현장 경험, 학문적 역량을 두루 갖춘 교강사진의 치열한 열정과 소명의식을 통해 실현된다.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현재 일반대학원과 디자인대학원 등 연계 대학원의 패션디자인, 패션모델리즘, 패션비즈니스/기획 세부전공, 영국 Central Saint Martins, 미국 The Fashion School of Kent State University 등 해외 패션 대학 교류프로그램,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심화 학습과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교육목표: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의 교육목표는 앞선 디자인 감각과 인문예술적 소양, 시대적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력, 낙천적 도전의식과 순수한 열정, 윤리의식과 포용적 리더십을 갖춘 균형 잡힌 글로벌 패션 전문인의 육성에 있다. 의상디자인학과는 본과 4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입학 당시 품었던 옷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관심이 패션의 폭넓은 스펙트럼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목표와 비전으로 구체화되도록 지원하며, 이를 실현해 나가는 빛나는 도전과 성취를 독려한다. 의상디자인학과는 무한한 잠재력을 내포한 학생들이 각자의 가능성과 독창성을 깨닫고 자신만의 패션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데 필요한 비옥한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 교과과정: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의 전 교과과정은 패션디자인 파운데이션 (1학년), 패션디자인 & 환경 (2학년), 패션디자인 & 산업 (3학년), 패션디자인 컬렉션 (4학년) 등의 학년별 수직구조와, 디자인, 조형기법, 프레젠테이션기법, 디지털테크놀러지기법, 소재기법, 패션론과 패션사, 소비심리, 비즈니스 등 주제별 수평구조의 교직으로 이루어진다.[br][br]1학년 패션디자인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창의적 발상을 패션디자인에 적용하는 수작업과 비구상을 교육한다. 조형연습을 통해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을, 드로잉을 통해 디자인 소통 기법을, 스튜디오테크닉과 드레이핑을 통해 의상제작의 기본 기법을 배운다. 한편 패션산업의 이해와 서양복식사 수업으로 패션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이해하며, 직물디자인과 염색을 통해 소재기법에 입문한다.[br][br]2학년 패션디자인 & 환경 과정은 패션과 연관되는 보다 넓은 사회문화 환경을 이해하여 디자인 관심 영역을 확장하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의상디자인과 의복구성 수업을 통해 수작업에 기술을, 비구상에 구성을, 자유로운 발상에 기능을 더하는 디자인 안목을 훈련한다. 더불어 20세기 패션, 패션소비심리, 패션마케팅 교육으로 공시적, 통시적 시대 패션 감각을 부가하며, 디지털 드로잉, 디지털 모델링, 패션 드로잉, 편물 디자인을 통해 심화된 디자인 표현기술, 소재기법을 익힌다.[br][br]3학년 패션디자인 & 산업 과정은 의상디자인, 의복구성, 테일러링 수업을 통해 수작업에 심화된 제작기법을, 비구상에 패턴제작법을, 자유로운 발상에 체계적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비판적 사회해석을 부가하여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패션악세서리, 패션머천다이징, 패션테크니컬디자인, 색채와 소재개획 등 패션의 세부 영역들에 대해 이해하고 첨단 테크놀로지와의 접목을 익히며, 한국 복식사와 한국의상 수업을 통해 전통적 맥락과 정체성을 이해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산학연계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통해 관심있는 진로를 구체화한다.[br][br]4학년 패션디자인 컬렉션 과정에서는 의상디자인스튜디오와 의복연구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디자인 재능과 개성을 세련된 감성으로 다듬으며, 졸업패션쇼와 포트폴리오 제작을 통해 스스로의 컬렉션을 완성하는 경험을 한다. 별개로 패션브랜드창업 수업에서 패션에 대한 아이디어가 시장성 있는 상품과 브랜드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스마트패션디자인 교육을 통해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패션사진 수업으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트렌디한 기법을 이해한다.[br][br]이러한 수직, 수평구조로 연계된 의상디자인학과의 교과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졸업 후 다양한 패션 분야의 전문인으로서 진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잠재성과 고유한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전 학년에 걸쳐 전문가세미나, 산학연계프로그램, 창업마인드교육, 워크숍, 현장실습 등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사회와 인간, 글로벌 미학, 트렌드와 문화, 산업 현장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되 자신만의 현실적인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