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시 (北九州市)는 일본 후쿠오카현의 북동부에 소재한 도시로, 큐슈(규슈)의 최북단에 위치해있으며 칸몬(간몬)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와 접한다. 1963년 2월 10일 기존 모지시, 고쿠라시, 와카마츠시, 야하타시, 토바타시가 통합해 출범했다. 큐슈 지방에서는 첫 정령지정도시이기도 하다.
자매도시로 대한민국의 인천광역시, 중국의 다롄 (대련) 등이 있다.
행정구[편집 | 원본 편집]
1974년 고쿠라구가 남-북, 야하타구가 동-서로 각각 분구되어 7개 행정구로 구성돼있다.
- 모지구 (門司区)
- 고쿠라키타구 (小倉北区)
- 고쿠라미나미구 (小倉南区)
- 와카마츠구 (若松区)
- 야하타히가시구 (八幡東区)
- 야하타니시구 (八幡西区)
- 토바타구 (戸畑区)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시내 중심역으로 고쿠라역이 있다. 흔히 후쿠오카현 하면 연상되는 후쿠오카 시내의 하카타역에서는 특급열차로 1시간, 신칸센으로 20분 거리이다. 보통이나 쾌속열차로는 100분 정도로 꽤 거리있는 편이다.
시내버스는 서일본철도 계열의 니시테츠버스 기타큐슈와 기타큐슈시 교통국의 시영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영버스는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아 한 달에 두 번은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노선이 운행중인 기타큐슈 공항 (IATA : KKJ, ICAO : RJFR)이 있으며, 시내에 있어 야간 운항이 제한적인 후쿠오카 공항의 대체 착륙지로 이용되기도 한다.
고쿠라에서 마츠야마 (마쓰야마), 모지에서 오사카, 고베 (코베)로 가는 여객선도 있다. 또, 이웃 시모노세키에서 부산항으로 가는 부관 (관부) 훼리가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