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더브라이대학교(영어: DeVry University)는 미국 전역에 캠퍼스를 둔 사립 영리대학[* 특정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하며, 수업료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경영하는 대학교를 일컫는 용어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피닉스대학교, 더브라이대학교 등이 있다. 대한민국에는 영리대학이 존재하지 않는다.](for-profit university)이다.

비영리 대학과 달리, 더브라이대학교는 영리대학으로서 고등 교육 기관임과 동시에 일종의 민간 기업이다. 그래서 학교 자체가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교육 서비스 공급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점은 사설 학원과 비슷하다. 그러나 학원과는 달리 학점이 인정되고, 졸업자에게 정식 학위를 수여한다.

전공 분야는 공학, 경영학, 회계학 등의 실용 학문 위주로 편중되어 있다. 학자가 아닌 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이 교육 목표이고, 이미 취업했지만 재교육을 위해, 또는 진급에 필요한 학위를 취득하려고 입학하는 직장인들이 상당수이기 때문이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1931년에 드포레스트 트레이닝 스쿨(De Forest Training School)로 개교했다. 설립자는 독일계 미국인 사업가 허먼 더브라이(Herman A. DeVry)였다. 더브라이가 별세한 뒤, 1953년에 더브라이 테크니컬 인스티튜트(DeVry Technical Institute)로 이름이 바뀌었다. 1957년에는 전자공학 분야 전문학사(associate degree)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1968년에 더브라이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DeVry Institute of Technology)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으며, 1969년에 전자공학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1973년, 더브라이 교원이었던 데니스 켈러(Dennis Keller)와 로널드 테일러(Ronald Taylor)는 가족과 지인들에게서 15만 달러를 빌려 켈러 경영 대학원(Keller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을 세웠다. 직장인을 위한 MBA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야간 대학원이었다. 켈러 경영 대학원은 1987년에 더브라이를 인수했고, 그 뒤 두 학교는 더브라이 주식회사(DeVry Inc.)라는 하나의 회사로 합쳐졌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과장 광고[편집 | 원본 편집]

[youtube(QV9DRMzgcqU)]

2016년에 졸업자 취업률과 그들의 소득에 대한 과장 광고를 한 것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의해 발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