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세종특별자치시(世宗特別自治市)는 대한민국의 행정 수도 기능을 하는 특별자치시이다. 대부분의 행정 기능이 위치한 곳으로, 시의 중심으로 금강과 미호강이 흐른다. 남쪽으로 대전광역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북쪽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한다. 옛 충청남도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의 일부(現 장군면), 옛 충청북도 청원군의 일부(現 부강면)를 편입하여 2012년 7월 1일에 출범하였다. 산하에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행정구역은 1읍 9면 12 행정동 23 법정동이다.

국토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서울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혁신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한솔동, 도담동 일대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조성되었고, 정부서울청사와 정부과천청사에 그리고 정부대전청사에 분산되어 있던 10부 3처 3청의 정부기관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되었다. 시의 이름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조선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서 세상(世)의 으뜸(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진동에는 정부세종청사가 있고, 시청 소재지는 보람동이다.

현재 인구는 2020년 8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34만7232명이며, 총 13만 9552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국민의힘최민호이다. 총 2 개의 선거구가 설치되어있으며, 세종 갑홍성국, 세종 을강준현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