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국어로는 쇼트트랙, 영어로는 Short track speed skating이며 스케이트를 신고 대략 110m 정도의 트랙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순위를 경쟁하는 스포츠다.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부터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스피드 스케이팅(speed skating)을 아이스하키용 단거리 트랙에서 즐기기 위해 개발된 종목이다. 이 반대로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long-track speed skating)이 있으나, 한국에서 전자는 '쇼트트랙' 후자는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부르며 이 표현이 굳어져 언론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 순위 경쟁으로 여러 선수가 좁은 링크에서 부대끼는 특성상 매 동계올림픽마다 오심 논란이 끊이지 않는 종목으로 1등을 하고도 비디오 판독을 통해 해당 선수가 과실을 범했는지 최종 판단하는 과정이 남아 있어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종목이라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쓸어오는 종목 중 하나이며, 남자부보다는 여자부가 강세를 보인다. 여자부는 초창기의 전이경 선수부터 최근 올림픽의 최민정 선수까지 매 세대마다 세계급 선수들이 배출되는 중이다.

- 하체 단련에 좋으나 생활 체육으로 입문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있다. 장비(스케이트) 값이 비싸고 탈 수 있는 링크장 숫자가 적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