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수원시 무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이 지역구의 현 국회의원은 무소속 김진표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 영통구 영통2동, 영통3동, 망포1동, 망포2동을 관할한다.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편집 | 원본 편집]

이 지역구는 수원시 원도심과 공군부대를 끼고 있어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권선구 세류동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출퇴근하는 3040세대 인구가 많이 거주하여 진보세가 상당히 강한 영통구 영통동, 망포동을 동시에 관할한다. 그렇기에 이 지역구는 수원시 내에서 보수와 진보의 대표적인 경합지로 꼽힌다. 다만, 세류동의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상당히 높아져서, 현재는 민주당계 정당이 약 우세를 보이고 있다. 20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였다. 이는 영통구를 같이 관할하는 수원시 정과 반대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 정은 전에는 이 지역구보다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더 강했지만, 부동산의 영향으로 보수세가 강해져 20대 대선에서는 수원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5개 중 유일하게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기 때문이다. 수원 공군기지 이전 문제, 동탄인덕원선 등이 이 지역구의 주요 이슈라 할 수 있다. 또한, 현 지역구 의원인 김진표가 고령이고, 국회의장까지 선출됨에 따라 정계를 은퇴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공석이 된 이 지역구에는 3선 수원시장을 역임한 염태영이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염태영 전 시장의 시정 평가가 좋기에, 출마한다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