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은 중화인민공화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일대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역방송이다. 조선어(한국어)와 중국어 2개 언어로 방송되며, 중국 동포사회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방송국이다.

라디오 방송

조선어뉴스종합방송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조선어뉴스종합방송
국가	중국
방송권역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동북아시아 부근 지역
주파수	AM	1206kHz (연길) 1071kHz (도문) 585kHz (훈춘) 1566kHz (왕청) 1476kHz (안도)
구분	관영방송
분야	종합
방송품질
	AM	1채널 모노럴 사운드
	FM	불명
운영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개국	1946년 7월 1일
링크	온라인 스트리밍

1946년 7월 1일 중국 첫 민족방송인 길림연길신화라지오방송으로 개국하여, 1948년 11월 1일 연변인민방송국으로 개칭했다. 분리돼있던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이 통합한 2014년 이후에도 《연변인민방송국》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조선어뉴스종합방송》 (약칭 연변조선어뉴스종합방송)으로 개칭해 방송되고 있다.

중파방송 주파수는 1206kHz, 출력 200kW이며 1476kHz, 출력 1kW의 중계소도 있다. 그밖에 연길 94.9MHz, 룡정 103.0MHz 등 FM으로도 방송된다고 전해진다. 공식적인 방송시간은 북경시각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10분 (한국시각 06:30 ~ 다음날 00:10)까지이나, 오전 5시 (한국시각 6시)부터 30분동안 건강 상담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방해전파

AM 1188kHz로 대한민국의 극동방송을 통해 송출되는 자유아시아방송 한국어 방송에 대한 전파방해를 하고있다. 2023년 5월 15일까지 1206kHz와 동일한 내용을 송출하고 있었기에, 조선어뉴스종합방송의 일부로 취급되고 있다. 일본어 방송수신 동호 사이트 《Now on the radio》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새벽 1시 전후부터 5시 전후까지 국악풍의 잔잔한 연주곡을 씌워 보낸다. 출력은 25kW로 극동방송의 100kW보다 낮다.

조선어문예생활방송

FM주파수는 102.3MHz이다. 방송시간은 북경시각으로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 5분까지 (한국시각 06:00 ~ 다음날 01:0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