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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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정보 | |
출생 | 1963년 12월 8일 ([age(1963-12-08)]세)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군[* 현 안동시]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삼계국민학교[br]중앙대학교 법과대학 학사 |
종교 | 개신교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배우자 | 김혜경 |
현직 | 계양구 을 제 21대 국회의원 |
웹사이트 |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개요
생애
1963년 경상북도 안동군의 빈농에서 5남2녀의 다섯째로 태어났으며 안동에서 초등학교를 졸업 후 경기도 성남시로 이주하여 중학교를 다니지 않고 소년공 생활을 했다. 너무 어린 나이라 형 이름을 빌려 위장취업을 했다고 한다. 이 시기 프레스 기계에 왼쪽 손목 관절이 눌려 비틀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장애 6급 판정을 받는다.
검정고시를 통해 중졸·고졸 학력을 취득한 뒤[1] 1982년, 장학금과 생활비를 받는 조선으로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 입학금과 3년 치 등록금 면제, 그리고 매달 20만원의 용돈을 받는 조건이었는데 당시 공장에서 월 8만원을 받던 그로선 꿈만 같은 혜택이었던 것. 대학교 4학년 때 두 번째 도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 후 사법연수원 18기에 입소해 법조계의 길로 들어섰다.
변호사 활동
연수원 성적은 상위 30% 안팎으로 판사나 검사를 노려볼 수도 있었으나 노무현 변호사의 특강을 듣고 변호사의 길을 선택했다.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 후 인천시와 광주시의 노동상담소장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활동했다. 1995년에는 성남시민모임 창립 구성원으로 시민운동도 시작했다. 이후 '분당 백궁·정자지구 용도 변경'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을 파헤쳤다.
성남에 있던 종합병원 두 곳이 폐업하자 이재명은 성남시립병원설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성남시민들과 함께 성남 시립병원 설립 운동을 시작했다. 시민들의 주민발의를 통해 18,500명의 서명을 받고 '성남시 시립의료원 조례'를 만들어 시의회에 상정했다. 하지만 당시 한나라당이 장악한 시의회는 최초의 주민발의 조례를 단 47초 만에 날치기로 부결해 버렸다. 이에 이재명은 방청하던 시민들과 함께 항의하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 죄로 수배됐다. 이후 이재명은 사회운동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정치에 입문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정치활동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현직 시장이던 이대엽 후보에게 큰 격차로 낙선한다. 이후 2007년 정동영 캠프에서 대선후보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정동영계로 분류되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처음 당선되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하였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했지만 문재인, 안희정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현직 도지사였던 남경필 후보를 누르고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2021년 7월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고, 2위였던 이낙연 후보보다 11%가량 앞선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0.73%p 차이로 밀려 2위로 낙선하였다.
이후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22년 7월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전국대의원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현재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여론조사 상 압도적인 수치로 당대표 적합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대 대선 당시 공약
[1] 공약한판이라는 웹사이트로 대선이 끝났음에도 계속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링크로 들어가면 지방선거 페이지 아래에 있는 대선 당시 이재명의 거의 모든 공약들을 분야별, 지역별로 집약한 것을 볼 수 있다.
업적
성남시장 시절 업적
- 전국 최초로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2]
-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3]
- 성남시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 성남시 고등학생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 성남시 청년배당 시작
- 성남시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실시
- 전임 시장이 남긴 성남시 채무 7000여억 원 전부 상환
- 빈 교실 활용한 시립지역아동센터 설립
경기도지사 시절 업적
- 경기도 계곡 불법설치물 철거 사업
- 결식아동 급식비, 전국 최고수준으로 인상[4]
- 경기도 소방관, 현장노동자 포상 확대
- 생존 항일 애국지사에게 매달 100만원 연금
- 인계점 없는 24시간 닥터헬기 배치[5]
- 전국 최초로 공공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운영
-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설치
-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설치
- 경기도 내 '이동노동자 휴식센터' 조성
- 위안부 피해자 지원금 지급(전국 최고수준)[6]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 법안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더 자세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7]
- 민영화 방지법
국회의원 당선 이후 1호 법안으로 2022년 6월 28일, 민영화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정식 법안 이름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다. 이 개정안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의 통폐합이나 기능 재조정, 민영화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 보고하고 동의 절차를 받게 하고, 정부가 보유한 공공기관 주식을 매각하거나 주주권을 행사할 때도 상임위에 보고하고 동의를 받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재명 의원은 정부가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임의로 공공기관 민영화를 추진하지 못하고,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칠 필요가 있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 불법 사채 무효법
7월 27일, 2호 법안으로 이른바 불법 사채 무효법을 대표발의했다. 정식 법안 이름은 '이자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금전 계약을 했을 경우 이자 계약 전부를 무효화하고, 최고이자율의 2배를 초과했을 때 금전대차에 관한 계약을 전부 무효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단어나 상표를 사용해 국가가 지원하는 상품인 것처럼 혼동하게 하는 광고 행위 등을 금지하도록 하고, 실제 작성한 계약서와 다른 이중계약 행위를 방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여담
20대 대선 이후, 이재명 의원이 친칠라를 닮았다고 하여 지지자들이 붙여준 잼칠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재덩이, 밍밍이 등 지지자들이 붙여 준 별명이 많다
- ↑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장 간부가 되면 맞지 않으리라 생각해 책상에 압정을 세워 놓아 졸음을 쫓으면서까지 공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