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용인시 을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 영덕2동, 동백3동,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보라동, 기흥동, 서농동, 상하동을 관할한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김민기이다.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

용인시는 부촌, 농촌지역, 실버타운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수도권 대도시 중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이 지역구 만큼은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다. 그 이유는 수원시와 가까워 수원의 영향을 많이 빋고, 수원과 기흥의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출퇴근하는 3040세대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21대 총선에서 김민기 의원은 60%가 넘는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다. 부동산 선거라 불릴 만큼 민주당이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구에서 죽을 쑤던 20대 대선에서도, 이 지역구 만큼은 이재명 후보가 승리할 정도였다. 용인 경전철 연장, 동탄인덕원선 등이 이 지역구의 주요 이슈라 할 수 있다.


역대 선거 결과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유권자수: 229,759명
후보 정당 득표 득표율 당락 비고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87,739표
55.70%
당선
초선
이상철 국민의힘 65,676표
41.69%
유시진 개혁신당 4,090표
2.59%
합계 159,027표 무효표: 1,522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김민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1]] 이후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영입인재였던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전략공천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준연 전 경기도의원, 권은희 전 의원, 김혜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김해곤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정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중소기업벤쳐특별위원장 등이 출마를 선언하며 후보군이 난립했지만, 모두 컷오프되고 영입인재인 이상철이 공천되면서 영입인재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 외 정당에서는 새로운보수당에서 청년공감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유시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개표 결과,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이상철을 꺾고 모든 동에서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