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광명시는 경기도 중서부에 위치한 자치시이다. 인구는 약 30만 명이다. 동쪽으로는 안양시,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시흥시,부천시와 접하고 있다.
역사
광명시는 지금의 영등포, 금천 지역과 마찬가지로 고구려 장수왕 이후로 잉벌노현에 속했으며 통일신라때 곡양(穀壤)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고려 때는 금주(衿州)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명칭이 금주에서 금천(衿川)으로 바뀌었고 태종 14년(1413년)에 과천과 병합하여 금과현(衿果縣)을 만들었다가 두어 달 만에 혁파하고, 또 양천과 병합하여 금양현(衿陽縣)으로 만들었는데 한 해 만에 혁파하였다. 태종 16년(1415년)에 금천현(衿川縣)으로 고쳐서 현감을 두었고, 세조 때에 과천과 병합했다가 얼마 못 가서 복구하였다. 이후에는 금천(衿川)이라고 하였는데, 금천현은 현내면, 동면, 서면, 남면, 상북면, 하북면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지금의 광명시 지역은 금천현 남면과 서면에 속했는데, 남면은 지금의 광명시 서부, 서면은 지금의 광명시 동부에 해당된다. 참고로 현내면은 지금의 금천구, 상북면과 하북면은 지금의 영등포구, 동면은 지금의 관악구와 동작구 일부에 해당한다.
1795년(정조 19)에 금천현이 시흥현으로 개칭되었다. 1895년(고종 32년) 윤 5월 1일, 시흥현이 시흥군으로 개편되어 인천부(仁川府)에 속하였고, 이듬해 다시 경기도에 속하게 되었다.
하위 행정구역
철산동 - 광명의 중심지인 철산역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다. 하안동 - 하안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소하동 - 오리 이원익 기념관이 위치해 있다. 광명동 - 광명시장이 위치해 있다. 학온동 - 광명동굴이 위치해 있다. 일직동 - KTX 광명역과 이케아 광명점이 위치해 있다.
정치
광명시의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는 2개로 광명시 갑과 광명시 을이 있다. 현재 21대 국회의원은 각각 임오경, 양기대 의원이며 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대통령선거에서는 13대 대선부터 17대 대선을 제외하고는 민주당의 후보들이 이겼지만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보수정당 후보가 승리하는 특이한 지역이었다.[* 특히 광명시 을] 이는 보수정당에서 손학규, 전재희 등을 공천해 인물론으로 승부를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소속 광명시장인 이효선의 온갖 막말, 후임 민주당 소속 광명시장인 양기대의 인기로 인해 점점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변해 갔다. 결정적으로 이언주 의원의 철새 행보까지 더해져 광명시는 완전히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 된다.
교육
대학교는 하나도 없는 도시다. 초등학교는 25개, 중학교는 12개, 고등학교는 11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