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아루 시티 (あるあるCity)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고쿠라키타구에 위치한 상업시설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서브컬처 전문점이 집결해있고, 이벤트 장소도 있어 성우가 토크쇼, 공연을 하기도 한다.
원래는 라포레 하라주쿠 (Laforet HARAJUKU)라는 패션 쇼핑몰이 있었다가 2007년 폐점하고, 그 자리에 아루아루 시티가 들어와 2012년 4월 27일 부분 개장을 거쳐 8월 3일 개업했다. 그래서인지 알록달록한 리버워크 기타큐슈와는 다르게 외관이 딱딱하게 생긴 편이다.
고쿠라역과 가까운데다 음식점, 편의점, 유료주차장도 갖춰져있어 서브컬처와 거리가 있는 일반인도 많이 방문한다. 특히 1층에 있는 레스토랑 사이제리야에서는 J리그 기라반츠 기타큐슈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축구 유니폼을 입고 식사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