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 1951년 6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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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정당 연합 |
목적 | 중도좌파 정당들의 조직을 강화하고 정치적 태도와 집단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
활동 지역 | 전 세계 |
회원 | 160개당 |
웹사이트 | http://www.socialistinternational.org/ |
현재 수장 | 요로요스 파판드레우 |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영어: Socialist International, 약칭 SI)은 1951년에 사회민주당 간의 국제 교류 촉진을 위해 설치된 중도좌파 기구이다. 소속 조직의 성향의 대다수는 사회민주주의, 개혁적 사회주의 제3의 길이며, 소수는 민주사회주의이다.[1]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51년 6월 30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첫번째 총회를 열고 프랑크부르트 선언을 발표하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과 코민포름의 마르크스-레닌주의, 스탈린주의를 비난하며 미국과 영국의 자본주의와 제국주의를 지지, 친서방 정책을 천명했다. 그들은 공익이 우선되는 민주적이고 새로운 자본주의 체제가 열릴 것이라 굳게 믿었다.[2] 그러나 1973년 미국에 사주로 칠레에서 쿠데타가 발생하고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대량 학살이 자행되면서 과거의 친서방 정책을 수정했다. 프랑수아 미테랑이 신임 회장이 된 이후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은 친서방, 친자본주의 노선을 완전히 폐기하고 반제국주의 노선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은 기존의 친서방, 친자본주의 노선으로 회귀했고, 1990년대에는 사회민주당에서 제3의 길이 인기를 끌면서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는 중도우파 성격의 정당이 가입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미국의 제국주의에 반대하던 라틴아메리카의 사회민주당들은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을 떠나 상파울루 포럼 창립에 참여했다. 2013년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을 주도하던 당 중 하나였던 독일 사회민주당이 따로 떨어져 나가 진보동맹을 세우면서 다시 한번 더 분열되었다. 2019년 알제리 반정부시위의 결과로 국민해방전선이 추방되면서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은 축소되었다.
역대 의장 및 총회 개최지[편집 | 원본 편집]
역대 회장[편집 | 원본 편집]
- 모건 필립스 : 1951년~1957년
- 알싱 안데르센 : 1957년~1962년
- 에리히 올렌하우어 : 1963년
- 브루노 피터만 : 1964년~1976년
- 빌리 브란트 : 1976년~1992년
- 피에르 모루아 : 1992년~1999년
- 안토니우 구테흐스 : 1999년~2005년
- 요르요스 파판드레우 : 2005년~
총회 개최지[편집 | 원본 편집]
- 서독 프랑크푸르트, 1951년
- 이탈리아 밀라노, 1952년
- 스웨덴 스톡홀름, 1953년
- 영국 런던, 1955년
- 오스트리아 빈, 1957년
- 서독 함부르크, 1959년
- 이탈리아 로마, 1961년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963년
- 벨기에 브뤼셀, 1964년
- 스웨덴 스톡홀름, 1966년
- 영국 이스트본, 1969년
- 오스트리아 빈, 1972년
- 스위스 제네바, 1976년
- 캐나다 밴쿠버, 1978년
- 스페인 마드리드, 1980년
- 포르투갈 알부페이라, 1983년
- 페루 리마, 1986년
- 스웨덴 스톡홀름, 1989년
- 독일 베를린, 1992년
- 미국 뉴욕, 1996년
- 프랑스 파리, 1999년
- 브라질 상파울루, 2003년
- 그리스 아테네, 2008년
-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2012년
-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