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여의동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인구는 32,746명이고, 면적은 8.40㎢이다.[1]
명칭[편집 | 원본 편집]
조선시대에는 잉화도, 나의주 등으로 불렸다. 홍수로 섬이 잠길 때에도 현재 국회의 사당 자리에 위치한 양말산은 머리를 빼꼼 내밀었었는데, 그걸 보고 사람들이 '나의 섬' '너의 섬'하고 말장난처럼 부르던 게 한자화로 인해 여의도가 됐다고 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중종 25년(1530)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여의도에 대해 '서강(西江) 남쪽에 있는 축목장으로 사축서ㆍ전생서의 관원 한 사람씩을 보내 목축을 감독한다'라고 적고 있어 조선 초부터 이곳이 땅이 넓고 평평하여 양 과 염소를 기르는 국립목장 노릇을 한 곳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조선 말의 「동국여지비고(東國輿地備攷)」에는 율도(밤섬) 와 여의도는 서로 붙어 있었는데 홍수로 갈라졌다고 하며 나의 주라고 기술하고 있는 점을 볼때 이곳은 고립된 섬이 아닌 현재의 영등포동에 이어진 삼각주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성외) 여의도계 여의도였으며 갑오개혁(1894)때 한성부 북서(北署) 연희방(성외) 여의도계 여의도였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하여 종래 서울 성밖 지역 8방을 8면으로 고쳤는데, 이때 여의도는 경성부 연희면 여의도였으며 그 뒤 1914년 경기도고시 제 7 호에 의해 성외 지역 8면을 경기도 고양군으로 개편하였는데 이때 여의도는 건너편 율도와 함께 용산면과 서강면을 합한 용강면 여율리라 했다가 1936년 조선총독부령 제 8호에 의해 경성부에 편입되어 여의도정이라했으며 1943년 총독부령 제163호 구제도실시에 의해 영등포구역소에 속하였다.
정치[편집 | 원본 편집]
국회의원·영등포구 을 | |
국민의힘 | 김영주 |
서울특별시의원·제3선거구 | |
국민의힘 | 도문열 |
영등포구의원·마선거구 | |
더불어민주당 | 신흥식 |
국민의힘 | 박현우 |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스카이라인이 꽤 괜찮은 편에 속한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인데, 다만 아파트들이 1970년대에 건설된 오래된 아파트라 미관상 좋지는 않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행정 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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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는 행정구역상의 면적이며, 밤섬 일부와 여러 대교 부근 한강 바닥 등을 포함한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2.9km²를 기준으로 권장하고 있다.다만 일반적인 통념상의 여의도인 섬 그 자체만을 보았을 땐 4.5km²로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