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용인시 을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 영덕2동, 동백3동,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보라동, 기흥동, 서농동, 상하동을 관할한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민기이다.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
용인시는 부촌, 농촌지역, 실버타운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수도권 대도시 중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이 지역구 만큼은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다. 그 이유는 수원시와 가까워 수원의 영향을 많이 빋고, 수원과 기흥의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출퇴근하는 3040세대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21대 총선에서 김민기 의원은 60%가 넘는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다. 부동산 선거라 불릴 만큼 민주당이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구에서 죽을 쑤던 20대 대선에서도, 이 지역구 만큼은 이재명 후보가 승리할 정도였다. 용인 경전철 연장, 동탄인덕원선 등이 이 지역구의 주요 이슈라 할 수 있다.
역대 선거 결과
대한민국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2005년부로 용인시에 일반구가 설치되며, 선거구의 이름이 용인시 기흥구로 구 단위로 분해됐다. 그로 인해 용인시 을 선거구는 잠시 폐지되었다.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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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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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 새누리당 | 57,776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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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 민주통합당 | 68,052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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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초선 | |||
합계 | 126,593표 | 무효표: 765표 |
새누리당에서는 현직이자 친이계였던 박준선 의원이 공천 탈락되고 정찬민 당협위원장이 공천장을 받았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전 용인시의원인 김민기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김민기 후보가 정찬민 후보를 10% 가량의 차이로 누르면서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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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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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환 | 새누리당 | 29,022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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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 56,653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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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재선 | |||
권오진 | 국민의당 | 15,555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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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곤 | 민중연합당 | 1,025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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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03,092표 | 무효표: 837표 |
새누리당에서는 후보였던 정찬민이 용인시장 직에 당선되어 새로운 후보를 물색하게 되었으며, 무소속으로 포항 북구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허명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공천했다.
국민의당은 권오진 전 경기도의원을 공천했다.
민중연합당은 김배곤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을 공천했다.
개표 결과, 현직 김민기 의원이 범 야권의 표심 분열에도 30%에 가까운 격차를 내며 완승했고,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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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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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 89,697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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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3선 | |||
이원섭 | 미래통합당 | 57,671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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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곤 | 민생당 | 1,048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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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 국가혁명배당금당 | 862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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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50,616표 | 무효표: 1,338표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인 김민기 의원이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외환딜러 출신의 이원섭 후보가 김준연 전 경기도의원을 꺾고 공천되었다.
민생당은 김해곤 경희대 총동문회 부의장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최준혁 후보를 공천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기 의원이 득표율 60%를 돌파하며 미래통합당 소속 이원섭 후보를 20% 가량의 차이로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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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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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 더불어민주당 | 87,739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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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초선 | |||
이상철 | 국민의힘 | 65,676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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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 | 개혁신당 | 4,090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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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59,027표 | 무효표: 1,522표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김민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1]] 이후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영입인재였던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전략공천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21대 총선에 출마한 이원섭 당협위원장이 별세하면서 새로운 후보를 구하게 됐다. 이원섭 당협위원장의 후임으로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준연 전 경기도의원, 권은희 전 의원, 김혜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김해곤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정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중소기업벤쳐특별위원장 등이 출마를 선언하며 후보군이 난립했지만, 모두 컷오프되고 영입인재인 이상철이 공천되면서 영입인재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 외 정당에서는 새로운보수당에서 청년공감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유시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개표 결과,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이상철을 꺾고 모든 동에서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