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용인시 을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 영덕2동, 동백3동,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보라동, 기흥동, 서농동, 상하동을 관할한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김민기이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 의원
2000년 새천년민주당 김윤식
2004년 한나라당 한선교
2008년 한나라당 박준선
2012년 민주통합당 김민기
2016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2020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2024년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

용인시는 부촌, 농촌지역, 실버타운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수도권 대도시 중 보수세가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이 지역구 만큼은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다. 그 이유는 수원시와 가까워 수원의 영향을 많이 빋고, 수원과 기흥의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출퇴근하는 3040세대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21대 총선에서 김민기 의원은 60%가 넘는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다. 부동산 선거라 불릴 만큼 민주당이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구에서 죽을 쑤던 20대 대선에서도, 이 지역구 만큼은 이재명 후보가 승리할 정도였다. 용인 경전철 연장, 동탄인덕원선 등이 이 지역구의 주요 이슈라 할 수 있다.


역대 선거 결과

대한민국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유권자수: 131,257명
후보 정당 득표 득표율 당락 비고
김본수 한나라당 21,911표
33.14%
김윤식 새천년민주당 25,070표
37.91%
당선
초선
김용규 자유민주연합 9,694표
14.66%
김종구 민주노동당 4,357표
6.59%
김학민 무소속 5,081표
7.69%
합계 66,581표 무효표: 468표


당선된 새천년민주당김윤식 의원은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며 전향했지만, 당선 무효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유권자수: 210,381명
후보 정당 득표 득표율 당락 비고
한선교 한나라당 78,484표
56.10%
당선
초선
손남호 새천년민주당 6,983표
4.99%
김종희 열린우리당 53,165표
38.01%
이홍복 가자희망2080 1,253표
0.90%
합계 140,759표 무효표: 874표


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용인시 을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었다보니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에도 한선교 전 MBC 아나운서가 손쉽게 승리했다.

대한민국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2005년부로 용인시에 일반구가 설치되며, 선거구의 이름이 용인시 기흥구로 구 단위로 분해됐다. 그로 인해 용인시 을 선거구는 잠시 폐지되었다.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유권자수: 228,114명
후보 정당 득표 득표율 당락 비고
정찬민 새누리당 57,776표
45.91%
김민기 민주통합당 68,052표
54.08%
당선
초선
합계 126,593표 무효표: 765표


새누리당에서는 현직이자 친이계였던 박준선 의원이 공천 탈락되고 정찬민 당협위원장이 공천장을 받았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전 용인시의원인 김민기 지역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김민기 후보가 정찬민 후보를 10% 가량의 차이로 누르면서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유권자수: 171,818명
후보 정당 득표 득표율 당락 비고
허명환 새누리당 29,022표
28.38%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56,653표
55.40%
당선
재선
권오진 국민의당 15,555표
15.21%
김배곤 민중연합당 1,025표
1.00%
합계 103,092표 무효표: 837표


새누리당에서는 후보였던 정찬민이 용인시장 직에 당선되어 새로운 후보를 물색하게 되었으며, 무소속으로 포항 북구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허명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김민기 의원을 공천했다.

국민의당은 권오진 전 경기도의원을 공천했다.

민중연합당은 김배곤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을 공천했다.


개표 결과, 현직 김민기 의원이 범 야권의 표심 분열에도 30%에 가까운 격차를 내며 완승했고, 재선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유권자수: 206,940명
후보 정당 득표 득표율 당락 비고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89,697표
60.08%
당선
3선
이원섭 미래통합당 57,671표
38.63%
김해곤 민생당 1,048표
0.70%
최준혁 국가혁명배당금당 862표
0.57%
합계 150,616표 무효표: 1,338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인 김민기 의원이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한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외환딜러 출신의 이원섭 후보가 김준연 전 경기도의원을 꺾고 공천되었다.

민생당은 김해곤 경희대 총동문회 부의장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최준혁 후보를 공천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기 의원이 득표율 60%를 돌파하며 미래통합당 소속 이원섭 후보를 20% 가량의 차이로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용인시 을
유권자수: 229,759명
후보 정당 득표 득표율 당락 비고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87,739표
55.70%
당선
초선
이상철 국민의힘 65,676표
41.69%
유시진 개혁신당 4,090표
2.59%
합계 159,027표 무효표: 1,522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김민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1]] 이후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영입인재였던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전략공천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21대 총선에 출마한 이원섭 당협위원장이 별세하면서 새로운 후보를 구하게 됐다. 이원섭 당협위원장의 후임으로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준연 전 경기도의원, 권은희 전 의원, 김혜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김해곤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정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중소기업벤쳐특별위원장 등이 출마를 선언하며 후보군이 난립했지만, 모두 컷오프되고 영입인재인 이상철이 공천되면서 영입인재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그 외 정당에서는 새로운보수당에서 청년공감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유시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개표 결과,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이상철을 꺾고 모든 동에서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를 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