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화국 République frança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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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 1958년 | |
표어 자유, 평등, 박애 국가(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마르세유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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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정보 | |
수도 | 파리 |
공용어 | 프랑스어 |
국교 | 없음 |
정부유형 | 이원집정부제 공화국 |
대통령 | 에마뉘엘 마크롱 |
총리 | 가브리엘 아탈 |
인구 | 67,314,000 명 |
인구밀도 | 98.8 명/km2 |
면적 | 672,369 km2 |
기타 정보 | |
화폐 | 유로[1] |
ISO | 250, FR, FRA |
도메인 | .fr |
이전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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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프랑스(프랑스어: France), 정식 국호로 프랑스 제5공화국(프랑스어: Cinquième République française)은 유럽 서쪽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파리이다. 공용어는 프랑스어로, 바스크어나 부르고뉴어처럼 뿌리가 완전히 다른 언어들도 분명 사용자가 있긴 하나, 인정 및 보호정책이 없다.
국명은 자국어로 ‘쁘헝스’ 정도로 읽히며, 선조국가인 프랑크 왕국(Regnum Francorum레그눔 프란코룸[2]) = 프랑키아(Francia)에서 유래하였다. 국가는 마르세유의 노래(라 마르세예즈)이다.
UN 안보리 상임국이자 독일과 함께 유럽연합의 양대 기둥이다.
국기[편집 | 원본 편집]
현 프랑스의 국기는 라 트리콜로르(La Tricolore, 삼색기)라고 불리는 파랑, 하양, 빨강의 깃발로, 유명한 프랑스 혁명 때 최초로 사용되었다. 이후 부르봉 왕정복고 때 사용되지 않았다가 7월 혁명 이후부터 다시 사용되고 있다. 프랑스 국기에 대해서는 프랑스 왕국을 상징하는 하양에 파리를 상징하는 빨강과 파랑이 합쳐져서 생겨났다는 해석이나 프랑스 혁명의 표어인 자유, 평등, 우애를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다.
프랑스의 국기는 이탈리아, 안도라, 루마니아, 몰도바, 멕시코, 코스타리카, 아이티, 차드, 리히텐슈타인의 국기에 영향을 주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의 행정구역은 13(본토)+5(해외)+1(코르시카)[3]=19개 레지옹(Région, 도(道) 개념), 이는 다시 101개 데파르트망(Départements, 주(州)/현(縣)개념)으로 나뉘고, 이는 다시 329개 아롱디스망(Arrondissements, 시군(市郡) 개념, 원어발음인 ‘아홍디스멍’이라고도 함)으로, 이는 다시 3,879개 캉통(Canton, 일반시의 구(區) 개념과 유사)으로, 그 이하로 코뮌(Commune, 동(洞)/촌(村)개념과 유사) 및 아홍디스멍 뮈니시팔(Arrondissements Municipal, 특별시의 구(區)개념 정도)로 나뉜다. 흔히 부르는 도시명은 대개 아롱디스망인 경우가 많다.
북부 (북프랑스)[편집 | 원본 편집]
- 브르타뉴 (Bretagne)
- 노르망디 (Normandie)
- 오드프랑스 (Hauts-de-France, 노르파드칼레 Nord-Pas-de-Calais + 피카르디 Picardie)
- 일드프랑스 (Ile-de-France)
서부 (비스케이 만 방면)[편집 | 원본 편집]
- 루아르 지방 = 상트르발드루아르 (Centre Val de Loire) & 페이드라루아르 (Pays de la Loire)
- 누벨아키텐 (아키텐 Aquitaine + 리무쟁 Limousin + 푸아투샤랑트 Poitou-Charentes)
동부 (알프스 방면)[편집 | 원본 편집]
- 그랑테스트 (Grand Est, 알자스 Alsace + 샹파뉴아르덴 Champagne-Ardenne + 로렌 Lorraine)
- 부르고뉴프랑슈콩테 (부르고뉴 Bourgogne + 프랑슈콩테 Franche-Comté)
- 오베르뉴론알프 (오베르뉴 Auvergne + 론알프 Rhone-Alps)
남부 (남프랑스)[편집 | 원본 편집]
- 옥시타니 (Occitanie, 랑그도크루시용 Languedoc-Roussillon + 미디피레네 Midi-Pyrénées)
-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프로방스 Provence + 알프 Alpes + 코트다쥐르 Cote-d'Azur)
해외 (Region d'outre-mer)[편집 | 원본 편집]
- 코르시카 (Corsica) :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바로 남쪽, 리구리아해 보나파시오 해협 너머에 자리한 섬. 본토 소속으로 해외 레지옹은 아니지만 (애초에 레지옹이 아니지만) 본토에서 떨어져있어 여기에 분류하였다.
- 과들루프 (Guadeloupe) : 카리브해 소앤틸러스 제도 북부에 있는 6개의 섬.
- 마르티니크 (Martinique) : 카리브해 소앤틸러스 제도 중부에 있는 1개의 섬.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 사이에 도미니카 연방이 끼어있다.
- 기아나 (Guyane) : 일명, 프랑스령 기아나. 남미 서북쪽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사이) 기아나 지역에서 나뉜 3개 독립지역 중 오른쪽에 있는 곳. 국토 대부분이 오지에 가까운 밀림이다.
- 레위니옹 (Réunion) : 남아프리카에서 동쪽, 마다가스카르와 모리셔스 사이 남쪽의 남인도양에 떠있는 1개의 섬. 영어식 명칭인 ‘리유니온’이라고도 불리나, 비공식이다. 참고로 여기를 아프리카 독립지로 분류한다면 최고의 부자 동네다. 석유 로또가 터진 적도기니는 가볍게 누르고, 나름 부자 동네라 치는 세이셸과 모리셔스보다도 생활수준이 높다.
- 마요트 (Mayotte) : 마다가스카르 북쪽, 남인도양에 떠있는 코모로의 4개 섬 중 유일하게 독립을 거부하고 남아있는 섬. 엄밀히 말하면 마요트는 데파르망(Département de Mayotte)이지 레지옹이 아니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그냥 레지옹으로 취급해주는 쪽이다.
속령 (Collectivité d'outre-mer)[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령이면서 독립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지역들. 위 레지옹(해외령)보다는 큰 개념으로[4], 쉽게 말해서 반(半) 식민지쯤 된다. 그러나 식민지 혹은 이에 준하는 단어엔 민감한지라 현재는 ‘집합체(콜렉티비테)’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 생피에르 미클롱
- 왈리스 퓌티나
- 생마르탱
- 생바르텔레미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게르만 족이 세운 프랑크 왕국이 분열하여 만든 세 나라 중 서프랑크 왕국이 시초가 되어 발전한 국가. 근대 유럽 국가들 중에서 가장 격렬한 시민혁명(프랑스 대혁명)을 겪은 국가.
제국주의 시대 당시 영국과 함께 식민지 확장을 경쟁했던 강대국이었으며, 현재도 제 2차 세계대전을 승리한 승전국으로써 유엔 안보리에서 막강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다.
경제[편집 | 원본 편집]
사회/정치[편집 | 원본 편집]
정부[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는 이원집정부제이며 대통령과 총리가 있다. 대한민국, 미국보다 대통령의 권력이 막강하다.
외교[편집 | 원본 편집]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중 하나이다.
문화[편집 | 원본 편집]
관광 명소로는 과장을 좀 섞자면 프랑스가 배경인 모든 영화와 드라마에 나오고, 파리를 찾는 모든 여행자가 방문하는 에펠탑이 유명하다.
향수, 음악(샹송), 와인, 문학, 미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문화강국이다.
자기 문화에 자부심이 강해서 ‘아름다운’ 프랑스어를 놔두고 바다 건너 라이벌의 언어인 영어는 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도 있었다. 무슨 말이냐면, 관광객이 프랑스에 가서 프랑스인에게 영어로 말을 걸면, 다 알아들었더라도 대답은 프랑스어로 해준다는 것이다(…). 참으로 고약하기 짝이 없는데, 이런 ‘고약함’을 프랑스인의 특징으로 꼽는 사람도 있다. 그렇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프랑스인들이 자국어 프라이드가 강해 외국어에 소홀히 했다는 것은 맞다. 하지만 영어를 알아들어도 그걸 되받아치는 회화능력은 어디까지나 별개라서[5] 능력상 및 편의상 프랑스어로 대답하는 경우라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그만큼 프랑스인의 영어 구사능력은 별로 좋지 못한 편인데,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고, 학교에서도 별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스포츠[편집 | 원본 편집]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22번의 FIFA 월드컵에 16번 출전하였다. 1998년과 2018년에 우승하였고, 2006년과 2022년에 준우승하였다. 준우승한 때는 2번 다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패배하였다.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는 1984년과 2000년에,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2021년에 우승하였다. 프랑스의 축구 1부 리그인 리그 1은 유러피언 컵/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을 1번 배출하였는데, 1993년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우승한 것이다. 프랑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여자 월드컵에서의 최고 성적이 2011년의 4강 진출이고, 그 뒤로는 3번 연속으로 8강에서 탈락하였다. 여자 축구 1부 리그인 디비시옹 1 페미닌은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팀인 올랭피크 리오네 페미냉을 배출하였다.
프랑스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은 럭비 월드컵에서 3번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프랑스의 럭비 유니언 1부 리그인 톱 14는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우승팀을 4팀 배출하였고, 그중 스타드 툴루쟁은 하이네켄 컵/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 컵 최다 우승 팀이다.
프랑스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1980년대까지는 강팀은 아니었으나 1990년대 이후로 IHF 남자 핸드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번 우승한 강팀이 되었다. 프랑스의 남자 핸드볼 1부 리그인 스타리그는 EHF 챔피언스 리그에서 2번 우승한 몽펠리에 앙드발을 배출하였다. 프랑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2003년과 2017년에 IHF 여자 핸드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프랑스의 여자 핸드볼 1부 리그인 리그 부타가즈 에네르지의 팀이 여자 EHF 챔피언스 리그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는 2021년에 브레스트 브르타뉴 앙드발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프랑스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FIBA 농구 월드컵에서 2014년과 2019년에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다. LNB 프로 A는 FIBA 유러피언 리그 우승팀을 하나 배출하였는데, 1993년에 우승한 리모주 CSP가 그 팀이다. 유로리그로 개편된 뒤에는 프랑스 팀이 유로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프랑스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FIBA 여자 농구 월드컵에서 초대 대회인 1953년에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다. 리그 페미닌 드 바스케트발은 여자 유로리그 우승팀을 두 팀 배출하였다. 부르주 바스케트가 3번, 발랑시엔 올랭피크가 2번 우승하였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특이하게도 국가 상징 조류인 국조가 봉황이나 매 같은 멋진 그런 것이 아니라 닭이다. 그것도 암탉이 아닌 수탉. 이는 과거 앙리 4세와 관련된 일화 때문인데, 앙리 4세는 왕위에 오르면서 ‘일요일에는 만백성이 닭고기를 먹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선포하였기 때문. 말 그대로 프랑스에서는 닭 = 풍요의 상징이기 때문에 닭이 국조가 된 것이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포켓몬스터 X·Y에서 등장하는 칼로스지방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그 증거로 미르시티에 있는 프리즘타워가 에펠탑의 모티브이다.
- 일본에서는 ‘후랑스(フランス)’라고 해서 일본식 바게트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심지어 가장 인기 있는 바리에이션 중 하나는 명태젓을 바른 ‘멘타이코후랑스(明太子フランス)’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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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승인: 일부 유엔 회원국에게 승인받은 나라. · 비회원국승인: 유엔 비회원국에게만 승인받은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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