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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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 | |
경기도 내 용인시 병 선거구의 경계 | |
유권자 수 | 220,492 |
현 선거구 | |
신설연도 | 2012년 |
국회의원 | 부승찬(더불어민주당) |
의원 수 | 1인 |
이전 선거구 | 용인시 수지구 |
중복되는 선거구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용인시 병은 용인시 수지구의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2012년 풍덕천동, 죽전동, 성복동, 동천동, 신봉동, 상현1동의 관할 구역으로 '용인시 병' 선거구가 처음 신설되었다. 이후 매 선거마다 인구 편차 조정을 위해 수시로 관할 구역이 변경되었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다.
역대 국회의원[편집 | 원본 편집]
선거 | 정당 | 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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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무소속 | 한선교 | |
2012년 | 새누리당 | ||
2016년 | |||
2020년 | 더불어민주당 | 정춘숙 | |
2024년 | 부승찬 |
정치 성향 및 지역구 이슈[편집 | 원본 편집]
용인시 정과 함께 용인시 수지구 일대를 선거구로 형성하고 있으며, 용인시 수지구는 경기도에서 과천시, 성남시 분당구와 더불어 소득/생활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또한 지역 특성상 종부세 벨트임과 동시에 자산이 많은 은퇴 노년층 인구의 비율이 높아 용인에선 농촌 지역인 용인시 갑과 함께 보수정당 강세가 가장 높은 편인 지역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들어선 보수세가 감소하여 예전보단 세가 줄어든 편이다. 덕분에 2020년대 들어 21대 총선, 22대 총선은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연속으로 당선됐지만 두번 모두 용인 내 다른 선거구에 비해 가장 적은 표차로 당락이 갈렸다.
동별로 보면 풍덕천동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며, 성복동을 중심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성복동은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보수정당의 강세 지역으로, 보수세가 강하다는 강남3구급 득표율을 보이는 지역이다.
역대 선거 결과[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 원본 편집]
경기도 용인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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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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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 새누리당 | 66,996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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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3선 | |||
김종희 | 민주통합당 | 55,510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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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주 | 무소속 | 6,158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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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29,161표 | 무효표: 497표 |
용인시 수지구 선거구에서 용인시 병으로 변경된 후 치러진 첫 선거다.
민주통합당에서는 한선교 의원에 2번 패했던 김종희 후보를 공천했다.
무소속 후보로는 우태주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 결과 현직 한선교 의원이 10%에 가까운 격차로 승리하며 여유롭게 3선에 성공했다. 민주통합당의 김종희 후보는 한선교 의원에 3연패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 원본 편집]
경기도 용인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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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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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 새누리당 | 54,836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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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4선 | |||
이우현 | 더불어민주당 | 48,564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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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수 | 국민의당 | 21,034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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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옥 | 정의당 | 2,657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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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철 | 무소속 | 2,828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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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30,945표 | 무효표: 1,026표 |
국민의당에서는 임한수 전 경기도의원을, 정의당에서는 하태옥 후보를 공천하며 범 야권이 분열됐으며, 무소속 후보로 정익철 후보까지 출마하며 5자 대결이 되었다.
선거 결과, 범 야권의 표심 분열로 인해 현직 한선교 의원이 과반에 한참 미달하는 득표율로도 4선 고지에 올랐다.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 원본 편집]
경기도 용인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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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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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 더불어민주당 | 84,492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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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재선 | |||
이상일 | 미래통합당 | 78,562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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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우 | 국가혁명배당금당 | 818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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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65,398표 | 무효표: 1,526표 |
현직 한선교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미래통합당은 새 후보를 찾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우현 지역위원장,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한 정춘숙 의원, 이홍영 청와대 행정관이 후보로 등록했으나 이우현 지역위원장은 컷오프되고 정춘숙 의원과 이홍영 청와대 행정관의 양자 경선이 진행되어 정춘숙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우현 지역위원장의 컷오프에 반발하여 이창식 용인시의원이 탈당한 후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는 등 파열음이 있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권미나 한국문화예술연구소 이사장, 이상일 전 국회의원, 김선희 전 용인시의원, 김정기 제8대 주 상해 총영사가 후보로 등록했으며,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우태주 전 경기도의원도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후 미래통합당으로 공천을 신청한 상황이었다. 이후 권미나, 김정기, 이상일 3명의 후보로 경선이 확정됐으며, 김선희 전 용인시의원, 우태주 전 경기도의원은 컷오프되었다.
1차 경선에서 김정기 제 8대 주 상해 총영사가 탈락하고, 결선에서는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권미나 한국문화예술연구소 이사장이 맞붙었다. 경선 결과 이상일 전 의원이 승리하면서 공천되었다.
출구조사에서는 정춘숙 의원이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본투표에서 이상일 전 의원이 크게 앞서나갔고 '당선 확실' 딱지까지 붙으면서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민주당이 우세한 사전투표가 개표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정춘숙 의원이 점점 따라붙더니 개표율 80% 즈음에는 역전에 성공, 접전이 이어졌다.
용인시 갑은 미래통합당, 용인시 을과 용인시 정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결정되는 등 다른 용인시의 선거구는 결과가 결정되었지만 용인시 병만은 접전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결국 새벽 3시 즈음 정춘숙 의원이 6,000표 가량의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으며, 용인시 병에서 12년만에 민주당계 정당의 깃발을 꽂게 되었다.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 원본 편집]
경기도 용인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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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 정당 | 득표 | 득표율 | 당락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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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 더불어민주당 | 81,538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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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
초선 | |||
고석 | 국민의힘 | 80,687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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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163,843표 | 무효표: 1,618표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 정춘숙 의원이 3선에 도전했으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제주시 을에서 기반을 옮겨서 정춘숙 의원에 도전했다. 정춘숙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양자 경선 결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정춘숙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에서는 21대 총선에 출마한 이상일 후보가 용인시장에 당선되며 새로운 후보를 찾게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가 당협위원장이 되었고, 비례대표 의원인 서정숙 의원, 21대 총선에도 출마를 시도했던 권미나 당 중앙여성위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등도 출마를 선언했지만 모두 컷오프되고 고석 변호사가 단수공천되었다.
여론조사상 부승찬 후보가 리드를 했고 출구조사에서도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나 본선 개표는 새벽까지 피말리는 접전이 이어진 끝에 사전투표의 힘으로 851표차로 힘겹게 부승찬 후보가 승리해,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했다.